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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71013 47. 에비스바 간사이공항점, 출국 직전에 너무 과하게 즐긴 에비스 생맥주
오후 7시 30분 비행기인데 난바에서 4시 30분에 출발하고, 이렇게 서두른 이유가 하나 있었는데 여행의 마지막을 에비스바로 마무리하고싶었기 때문이다. 오사카 시내에도 지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비행기 타기 전 약간 알딸딸한 기분으로 타는것만큼 기분좋은게 또 없기 때문에.. 항상 캔으로 마시던 에비스를 이렇게 먹을 수 있다니 정말 너무 좋다. 기본적인 에비스맥주 종류. 이날 내가 마신건 에비스 프리미엄 블랙, 에비스 마이스터, 호박 에비스. 이쪽은 맥주 칵테일이다. 뭔가 신선하긴 한데 마지막인 만큼 실패하고 싶지는 않아서 이쪽은 신경쓰지도 않았다. 저녁도 못 먹을 예정이고 한국에 도착하면 오후 10시니까 안주도 하나 시켜먹기로 했다. 역시 맥주안주에는 소세지만한게 없지! 보니까 옆에 있는 사람들은 안주를..
해외여행 일기/[간사이여행] 17년 7월 5일-10일
2017. 10. 13.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