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09 [다카마쓰여행] 6. 직접 딸기를 따 먹을 수 있는 딸기농장 스카이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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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기나시역 근처 딸기농장 스카이팜

아침으로 우동 먹었으니까 이제 후식 먹을 차례

근처에 딸기농장이 있던데 여기서 딸기나 먹어볼 생각으로 왔다. 2월이니까 딱 하우스딸기 철이기도 하고

팩으로 파는 딸기.. 딱 봐도 크기도 크고 맛있어보이는데 난 이걸 먹을건 아니고

이치고가리라고 하는 직접 딸기를 따먹는걸 해보기로 했다.

제한시간은 40분이지만 원하는만큼 무한정 먹을 수 있다

시간이 적힌 종이컵을 하나씩 주고 시작

그냥 딸기하우스 안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먹으면 된다

두종류가 있었는데 난 사누키히메가 더 맛있었어

빨갛게 잘 익은 딸기.. 후식으로 완벽하다

근데 안 익은 딸기가 생각보다 많아서 잘 익은걸 골라먹는게 더 힘들었던 것 같기도..

딸기를 먹는 비용+농장 체험 비용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지만 굳이 이걸 해볼 필요가 없다면 그냥 아까 카운터에서 팔던 딸기를 사먹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사실 거기있는 딸기가 더 크고 맛있어보였음

나름 재밌는 체험이었다.. 딸기농장도 처음 와보고

근데 다음번엔 그냥 딸기 사먹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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