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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학교 동아리 사람들과 지난번처럼 노량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지난번처럼 어머나생고기 (http://won930516.tistory.com/150) 를 가려 했으나 이번엔 좀 다른곳을 가보고싶어서 여길 선택했다. 노량진 어뮤즈타운 맞은편의 ok마트 2층에 있다. 무한리필 식당이니까 당연히 음식을 남기면 환경부담금을 내야 한다. 요즘 닭갈비 1인분 가격이 만원정도라는걸 생각하면 괜찮은것 같다. 무한리필 가격이 이것보다 비싸다면 여기보다는 차라리 단품으로 파는 전문 식당을 찾겠지만.. 처음 철판만 야채를 세팅해주고 고기나 나머지 사리는 마음대로 퍼 오면 된다. 양념 닭갈비는 세종류가 있으니 원하는대로 퍼 오면 된다. 깻잎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쉽다.. 콩나물 말고 깻잎을 좀 넣어주지 이쪽은 사이드..
순대볶음을 먹으러 가고 싶었는데 마침 신림에 있는 순대타운이 생각났다. 이 근처를 자주 와 본 분이 안내해주시겠다며 데리고 온 곳은 양지순대타운의 이모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려서 들어오면 바로 왼쪽 편에 자리하고 있다. 들어오자마자 백순대 3인분을 시켰다. 바로 깔리는 기본 찬들. 백순대를 시켰으니 일단 찍어먹을 양념장부터 준비된다. 그냥 단무지 빠지면 안되는 깻잎.. 없다고 순대볶음을 못 먹는건 아니지만 깻잎이 있어야 뭔가 순대볶음 먹는 느낌이 난다. 테이블마다 이런 철판이 하나씩 깔려 있다. 다만 여기서 직접 조리를 하는게 아니라.. 직접 가져가셔서 다 조리된 상태로 가져다 주신다. 10분정도 기다리니 백순대가 나왔다. 매번 빨간 순대볶음만 보다가 하얀 순대를 보니 색다르다. 가운데 빨간 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