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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기/[돗토리여행] 18년 5월 22일-24일

180531 [돗토리여행] 1. 에어서울 민트패스로 떠나는 첫 여행은 돗토리

LEEWJ 2018. 5. 31. 22:24


세달만인가? 어쨌든 지난번에 사 둔 민트패스를 개시하기 위해 또 일본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돗토리가 목적지다!



LCC니까 어김없이 탑승동행..



아시아나 기체를 그대로 가져다가 쓰는 에어서울이라서 시트에 모니터와 충전포트까지 다 있다. 사실 모니터는 나오는 영상이 고정이지만..



비행기 타기 전까지 별 감흥 없었는데 역시 비행기를 타니까 들뜨는건 어쩔 수 없었다. 일본을 너무 자주 가서 그런가;



에어서울이 다른 저가항공사보다 좋은건 좌석간격이 넓다는것

가방을 위에 올리지 않고 아래에 두고도 다리를 여유롭게 뻗을 수 있었다.





옆자리는 비어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앉은 사람이 있었다. 게다가 그 사람이 민폐 개저씨라서 더 짜증.. 하마터면 일본 도착 전부터 기분이 완전 바닥을 칠 뻔 했다.





한국은 날씨가 약간 흐렸는데 일본은 흐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한시간 반 비행 후 돗토리현의 요나고 키타로 공항에 도착했다.

게게게의 키타로라는 만화를 따 와서 요나고 키타로 공항이라고 지었다는 듯.. 그 만화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아무튼 요나고와 많은 관련이 있는 만화인가보다.



정말정말 아담한 공항.. 나중에 일본을 떠나는 내용을 쓸 때 자세하게 쓰겠지만 내가 처음 갔던 일본 공항인 큐슈의 사가공항보다 작았다.



이제 사카이선 요나고공항역에서 열차를 타고 사카이미나토부터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여유로워서 그냥 요나고역을 들러 캐리어를 먼저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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