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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일기

[영통역] 경희대 앞에 있는 부리또 전문점 '멕시모 부리또'

LEEWJ 2020. 5. 31. 14:28

영통역 주변에서만 먹다가 오늘은 조금 더 걸어서 경희대 근처까지 와봤다. 그래봤자 영통역에서 걸어서 5분~10분 거리지만..

오늘은 부리또에 맥주한병 하기로 정했다.

 

 

멕시코 부리또가 아니라 멕시모 부리또

멕시모가 최고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나

 

한병에 오천원 수입맥주도 팔고 있었다

산미구엘과 그 맥주를 골랐다

 

완전히 개강을 하지 않은 상태라 그런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게는 텅텅 비었다

분명 사람이 바글바글해야 할 시간인데

 

보통 부리또 하면 밥만 넣어 먹는 줄 알았는데 여기는 밥을 감자로도 바꿀 수 있었다

밥이 들어간 건 평소에도 많이 먹어봤으니까 여기서는 그럼 감자를 먹어봐야지

떡갈비에 감자로 골랐다

 

부리또만 파는것도 아니고 타코에 퀘사디아까지.. 그냥 아무거나 하나 잡고 맥주 마시면 끝내주지

타코나 퀘사디아는 타코벨에서만 먹어봤는데 다음에는 여기서 먹어봐야겠다

 

야채도 생각보다 많이 들었고 속 재료가 튼실하다

약간 매콤해서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여기다가 할라피뇨를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겠다

한동안은 샌드위치(특히 서브웨이)에 빠져서 그것만 계속 먹었는데 올 여름은 부리또에 빠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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