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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일기

[영통역] 가성비 좋은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포명천천

LEEWJ 2020. 6. 18. 20:24

 

 

 

간만에 중국요리에 고량주가 마시고 싶어져 찾은 포명천천이라는 중국요리집이다

요리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여러가지 먹고싶은대로 먹어볼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가 중국요리집에 가서 주로 찾는 요리들이 거진 다 만원 초반이다

이정도 가격이면 먹고싶은거 다 시켜도 될듯

여럿이 가면 먹고싶은 요리를 인당 두개씩 시킨다 그래도 2만원씩밖에 안나오네? 물론 술값은 별도

 

우리는 이미 식사를 하고 온 뒤라서 가볍게 마파두부와 깐풍육으로 두개만 시켰다

 

 

 

마파두부(텐푸라였던것)

요새는 영어 메뉴에서 잘못된거 찾는 재미로 메뉴판을 들여다본다

무슨 뻘짓인가 싶지만 재밌잖아 그냥

 

 

 

언제부터 콜라 사이다가 생맥주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맥주 소주 고량주 고민하다가 고른건

오랜만에 공부가주

중국술을 먹으면서 항상 느끼는건 얘들은 왜이렇게 병을 따기 어렵게 만들어 놓았을까 하는 것이다

 

 

 

이정도 양이면 가성비 괜찮은데?

다만 정통 마파두부처럼 혀가 찌릿찌릿하게 매워 오는 그런 맛은 아니고 우리나라 입맛에 맞춰서 만든 마파두부 느낌이었다.

 

 

 

그리고 깐풍육

튀긴 고기는 역시 옳지

가격이 저렴해서 양이 엄청나게 적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정도면 뭐 둘이서 한잔 하는데는 적당한 양이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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