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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1 [오키나와여행] 7. 오키나와 돈까스 식당 시마부타야(しまぶた屋) 본문

해외여행 일기/[오키나와여행] 18년 12월 14일-17일

190101 [오키나와여행] 7. 오키나와 돈까스 식당 시마부타야(しまぶた屋)

LEEWJ 2019. 1. 1. 20:58


2018.12.14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나서 간 시마부타야



주차장 위치가 좀 짜증나는데 아무튼 분명 다른사람들도 헤멜 것 같아서 위치를 적어두자면

바로 옆에 에네오스 주유소가 있다. 그 맞은편을 보면 신카라는 식당이 있는데 거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간신히 주차를 마치고 만난 오키나와 돈까스 식당 시마부탸아

일본가면 돈까스를 꼭 먹어줘야 하는데 시마부타야라는곳이 괜찮아보여서 여기로 왔다.



오키나와 전통악기처럼 보이는 이건 '신신' 이라고 한다 그러네

배가 너무 고프니까 이런 구경은 좀 이따 하고 일단 주문부터 했다. 메뉴가 생각보다 여러가지라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조금씩 여러가지가 나오는 코스요리가 있어서 셋 다 그걸로 했다.



순두부같은 유시도후

한그릇 뚝딱 비웠다.



고기랑 어울리는건 역시 장아찌

근데 역시 양파가 제일 잘 맞더라 다른건 한번 먹고 안 먹었지만 양파절임은 계속 가져다 먹었다.



샤브샤브 해 먹을 냄비



역시 고기에는 맥주니까 맥주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우롱차가 궁금해서 우롱차로 마셔봤다.

맛은 그냥 차.. 특별한 맛은 없네



입에 뭐가 좀 들어가니까 이제 가게 주변을 돌아볼 기운이 생겼다.

오키나와스러운 식당 인테리어? 



음식이 나오니까 환장하겠네..

돼지고기가 올라간 샐러드인데 적당히 느끼한 돼지고기랑 채소가 너무 잘 어울렸다. 게다가 돼지고기는 왜이렇게 쫄깃쫄깃해



그다음은 돼지고기 샤브샤브

채소가 반이긴 한데 아무튼 고기접시를 보니까 너무 행복한데?



이제부턴 먹느라 바쁘다



마지막에는 내가 너무너무 기대했던 돈까스



코스요리니까 많이는 아니고 조금씩 세종류가 나왔다.

차례대로 롤까스 로스까스 멘치까스



앞에 배불리 먹고도 돈까스는 또 그것대로 맛있어서 들어가더라.. 특히 롤까스가 육즙이 팡팡 터지는게 완전 내 취향이었다

25겹 밀푀유 돈까스고 뭐고 다 갈아치우는 맛



후식은 안닌도후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나왔는데 형님들이 계란찜이다 뭐다 해서 진짜 계란찜으로 알고 먹을뻔했다;

다행히 최근에 사보리맨 칸타로를 본 뒤라 안닌도후를 기억하고 있어서 먹다보니 이게 안닌도후라는걸 뒤늦게 알았지

아무튼 후식까지 맛있는 코스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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