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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8 [오키나와여행] 3. 엔라쿠스시에서 먹은 일본에서 첫 회전초밥 본문

해외여행 일기/[오키나와여행] 18년 12월 14일-17일

181228 [오키나와여행] 3. 엔라쿠스시에서 먹은 일본에서 첫 회전초밥

LEEWJ 2018. 12. 28. 23:52


2018.12.14 점심 먹으러 간 엔라쿠스시




30개나 되는 널널한 주차 자리



일본에서는 처음 와보는 회전초밥집인데 한국에도 진출한 일본 회전초밥 체인인 스시로나 갓파스시랑 비슷하게 모니터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다.



시간대는 이미 점심시간을 지난 상태라 레일에 돌아가는건 거의 없고 먹고싶은걸 주문해서 먹어야 했다.

근데 사실 레일에 돌아가는게 있었어도 따로 주문해 먹었을듯



한번에 다섯접시 이상 주문하면 게임도 나오던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 이건 꽤 신기했다;



당첨이 안 되는건 신기하지 않았다..



역시 회전초밥집에 오면 먹고싶은걸 쫙 깔아두고 먹는게 최고지



나도 시작은 계란초밥으로.. 언제부턴가 가장 좋아하는게 계란이 되어버렸어



셋이서 줄기차게 주문해대니 게임도 몇번이고 했는데 그중 한번이 당첨이 되었다!

소프트아이스크림 음료수 경품 장난감중에 고를 수 있길래 음료수로 골랐다. 사실 고를 수 있는 목록은 나중에서야 안 거고 고를때는 아무것도 모른채로 경품 번호를 부른건데 운이 좋게 음료수가 걸렸다고 해야하나



기대했던것만큼 맛있진 않았던 고등어

많이 비렸다



따끈따끈한 계란구이? 도 별미였다. 위에 올라간 다이콘 오로시는 익숙하진 않았지만 워낙에 좋아하는 계란이니까



스시 중간중간에 먹어주는 튀김도 참 좋지.. 차가운 스시만 먹다가 금방 튀겨서 뜨거운 튀김을 먹으면 다시 식욕이 생긴다.

이건 오징어튀김



이건 닭튀김.. 가라아게

사진속에는 한접시에 두조각이라 다같이 나눠먹으려고 두접시를 시켰는데 나온걸 보니 한접시에 세조각씩 나왔네?



참치 군함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참치 회가 올라간 군함

거의 갈아낸 수준의 참치라 입에 넣으니 다 풀어져 버리는 맛이었다.



Frozenray님이 드신 참치



나도 연어 뱃살로 마무리.. 연어는 보들보들하게 씹히는 줄로만 알았는데 꽤 쫄깃쫄깃한 식감의 연어뱃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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