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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어쩌다보니 롯데호텔도 가볼 기회가 생겼다; 롯데호텔 '숙박'은 아니고 그냥 호텔 로비에 새로 생긴 바를 간 것이다. 물론 제값 다 주고 간건 아니고 ^^; 오픈 기념 할인행사인지 9월 30일까지 2인세트와 3인 세트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예약 할 수 있었다. 난 2인세트로 골랐는데, 음식 두가지, 후식 한가지, 칵테일 또는 맥주 8종류 선택으로 이루어진 이 구성이 단돈 85000원! 그러니까 인당 4만원꼴에 칵테일 네잔에 음식까지 나온다는 것이다.. 보통 칵테일이 한잔에 만원 꼴인데 이러면 갈 수 밖에 없자너 적응 안되는 분위기 게다가 조명은 엄청나게 어둡다; 진토닉 한잔 어차피 네잔을 마실 수 있으니까 궁금한건 그냥 다 마셔보기로 했다 얘는 뭐더라 Sassy cocktail 이었는데.. 새시 칵테일이라고..
어차피 매일매일 의왕에 가야하고 점심도 여기서 자주 먹으니까 의왕 식당만을 위한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힘을 줘서 쓰는 글보다는 그냥 매일매일 의왕에서 먹는 점심이 올라오는 카테고리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겹치는 음식점이 있을수도, 겹치는 메뉴가 있을수도 있지만.. 아무튼 9월 10일의 점심은 스몰푸드 늦게오면 주문이 생각보다 잘 밀린다.. 오늘은 오전수업만 있고 오후수업은 없는 날이라 왔음 매일매일 바뀌는 밑반찬 오늘은 계란말이에 어묵볶음 스몰푸드에는 오늘의 메뉴라는게 있더라. 그날그날 바뀌는 일품메뉴같은 느낌인가? 오늘은 삼겹김치찜 가격은 6000원 삼겹김치 찜 이라기보다는 삼겹 ‘김치찜’ 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김치만 따로 요리고하고 삼겹살은 수육같은 그런 느낌 김치 양념이 잘 밴 그런 찜은 아..
오랜만에 간 히츠지야 지난번에는 공철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던 홍대연남점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합정점으로 190207 홍대에서 먹은 홋카이도 징기스칸 전문점 히츠지야 190207 홍대에서 먹은 홋카이도 징기스칸 전문점 히츠지야 2018.12.31 홍대 연남동 히츠지야 2018년의 마지막 약속이었던만큼 조금 무리를 해서 양고기를 먹기로 했다. 합정역이랑 홍대 두곳에 가게가 있는데 우리는 홍대 그러니까 연남동으로 가기로 했다. 대기가 있네.... won930516.tistory.com 합정점은 히츠지야 한국본점이라고 나온다 전화예약을 하고 다섯시에 딱 맞춰 오니 대기 없이 쾌적하게 입장이 가능했다. 전화예약시 스프카레랑 양고기 육회를 서비스로 준다는데 당일 전화예약은 그게 안된다고.. 홍대점과 구조는 다르지만 ..
증미역에서 가깝다 걸어가도 괜찮은 거리 같은데.. 일단 우리는 차를 가져갔다.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어쩌나 싶었지만 널널한 주차 공간이 있었다. 오늘 먹을 것은 '덜매운맛' 토종닭도리탕 1마리 반 중요한것은 '덜매운맛'이다. 덜매운맛이었지만 먹으면서 엄청 매웠다.. 그냥 매운맛은 나에겐 먹을 수도 없는 존재였다 반찬이 여러가지가 나오지만 정작 손이 간건 알감자조림밖에 없었다. 꼭 집에서 한것마냥 왜이렇게 맛있는지 한마리 반인데 토종닭이라 그런지 엄청난 양이다. 게다가 푹 삶아서 살이 젓가락으로도 잘 발라지니 먹기도 편하다. 토종닭은 질길것이라는 편견이 사라졌다. 새빨간 국물답게 '덜매운맛'이지만 맵다. 맵고 달짝지근하고 딱 자극적인 닭도리탕 맛 여름 하면 삼계탕이 떠오르지만 가끔은 매콤한 닭도 괜찮겠다...
CJ 밀키트 쿡킷(COOKIT)으로 밀푀유나베를 간단히 먹어보자 CJ 밀키트 쿡킷(COOKIT)으로 밀푀유나베를 간단히 먹어보자 CJ에서 새로 런칭한 쿡킷이라는 밀키트 브랜드가 있더라 어.. 그러고보니 예전에도 같은 회사에서 쿡킷이라는 쿠킹박스(이건 신선재료는 자기가 준비해야하는 키트)도 있던것 같은데.. 아무튼 그것의 업그레이드.. won930516.tistory.com 밀푀유나베에 이어서 두번째 쿡킷 밀키트는 유린기 이것도 핫딜로 구매한건데 요새는 유린기가 핫딜로 올라오는 일은 거의 없더라 (표기상)3인분 혼자 먹으면 1인분 이미 다 튀겨져 나온 닭이 500그램이다.. 이게 3인분? 이건 아무리 잘 봐줘야 2인분인데 좀 애매하네 양은 그렇다고 치고 다 튀겨나온건 맘에 드는 부분이다. 우리는 이걸 후라..
정말정말 오랜만에 수원에서 연신내까지 갔다 거의 두시간이 걸리는 곳이라 맛있는 식당은 많지만 자주 못 가는 동네라 아쉽다. 미각샤브샤브라서 샤브샤브집 같지만 샤브샤브라는 탈을 쓴 중국요리집이다. 너무너무 저렴한 가격 특히 놀란건 '가지요리' 가 13000원이었다는 것 그냥 가지요리로만 나와있어서 뭔가 싶었는데.. 시켜보고 놀랐다. 일단 마라샹궈 숙주 많이 들어간 마라 맛 강한 마라샹궈였다. 나름 새우도 늘었고 고기도 들었고.. 이거에 밥한공기만 먹어도 든든 마라매니아들이 모인 모임이라서 마라샹궈에 마라탕까지 저 마라탕이 5000원이었던가 문제의 13000원짜리 가지요리 정체는 가지튀김이었다. 그런데 이제 가운데에 새우가 들어간 이 가격에 이런 가지튀김이라니.. 가성비 하나는 끝내주는 집이었다.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여행을 하면서 먹었던 빙수들은 어차피 여행기 본편에서 다 써내려갔지만 이걸 한번에 정리하는 글도 써보고 싶었다. 내가 무슨 빙수를 먹었나.. 맛있는것도 있고 완전 별로였던것도 있지만 망고는 다 맛있었던걸로 처음은 일단 스무시하우스 숙소(다안)에서 가까운 동먼역 근처에 있었기에 첫번째로 가게 되었다. [대만여행] 2. 대만 하면 떠오르는건 역시 망고빙수와 딤섬 -스무시하우스 망고빙수와 딘타이펑- [대만여행] 2. 대만 하면 떠오르는건 역시 망고빙수와 딤섬 -스무시하우스 망고빙수와 딘타이펑-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돌아갈때는 메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기서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공항에 세시간이나 일찍 도착했고 아시아나 체크인 카운터도 열리지 않은 시간이었기에 한참동안 공항 구경하는데 시간을 썼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출발 직전인 열차를 탔는데 이미 자리는 꽉 차 있었다. 40분이나 서서 가야 하니까 여행을 마무리 하는 사람들에게는 힘들지도 모르겠다. 내가 걸어 나왔던 입국장 시간이 너무너무 많이 남아서 뭘 해야할까 싶었는데 스타벅스 머그컵 사는걸 공항에 와서야 떠올렸다. 대만 한정이라는 명화 머그컵 네종류가 있었는데 난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든 여..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전날 술을 거하게 마셨으니까 맘편히 그냥 늦잠을 잤다. 눈을 뜨니 아홉시, 체크아웃은 열한시니까 천천히 준비하고 나가자 어차피 밖은 덥고 캐리어 끌고 어딜 다닐 체력은 남아있지 않았다. 밥을 아예 안 먹고 공항을 갈 수는 없는 노릇이지 마침 숙소 옆에 있던 교자락(餃子樂)이라는 만두집이 하나 있더라 여기로 결정 원래는 키키레스토랑을 한번 가 볼까 생각을 했고 마침 멀리 갈 필요 없이 숙소 근처에 지점이 하나 있어서 거기로 갈까 싶었는데 거기서 먹고 가면 너무 늦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교자락으로 간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둘 다 오픈시간이 11시 30분으로 ..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이제 시먼에서 쇼핑만 하다가 숙소로 돌아가보자 역시 타이베이의 번화가는 시먼인건지 타이베이 관광객들은 다 여기로 모인 느낌이었다. 지파이로 유명한 핫스타 왜 위에 KFC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파이 명소답게 사람이 많았다. 그러고보니 한국에서도 한번 먹어 본 적이 있었다. 신세계백화점에 팝업스토어가 생겼을 때 180715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대만야시장 180715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대만야시장 대만여행뽕이 한창 차올랐을때 마침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대만야시장이라는걸 한다기에 찾아가보았다 지금은 물론 끝났고.. 18년 6월 21일부터 2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