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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저녁을 먹고는 더 관광을 하거나 하는 일정 없이 쇼핑을 하고 어제처럼 게임센터를 갈 계획이었다. 마침 호텔 옆에 아까 봐둔 할인마트가 있어서 이쪽을 먼저 가기로 했다. 이 마트 체인점 특징인지 여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무척 싸다.. 쿠마모토에서 쇼핑을 할 일이 있으면 여기를 매우 추천한다. 쿠마모토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린다. 쇼핑을 했으니 짐 정리하러 잠시 호텔에 들어왔다가 이걸 보고 나가기 싫어져버렸다. 겨울왕국의 일본어 더빙 버전. 아마 게임을 하러 갈 생각이 없었더라면 이걸 끝까지 봤을 텐데.. 겨울왕국을 포기하고 간 곳은 역시나 게임센터. 호텔에서 1키로미터정도 떨어진 곳에 라운드원이 하나 있었다. 다음날은 유노히라로 들어가서 게임을 못 하게 되니 이날 좀 많이 하자는 생각으로 일찍 ..
일본가면 다들 킷캣 한정판을 사오길래 궁금해서 나도 사보게 되었다. 아쉽게도 한정판은 찾아볼 수 없었고, 다들 맛있다고 하는 일본주맛과 궁금해서 매일의사치라는 처음 보는 킷캣을 사왔다. 보통 킷캣 하면 초코하임이나 화이트하임처럼 두개가 이어져있어서 갈라먹을 수 있는게 특징인것 같은데 킷캣 매일의 사치는 하나씩 낱개포장이 되어있었다. 제품 이름에 사치가 들어가서 그런걸까.. 위에 아몬드가 박혀있는 킷캣이라서 로고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몬드가 대부분이고 아주 조금 크렌베리가 섞여있는 것 같다. 그거 이외에는 킷캣 오리지널과 별 다른 차이점이 없다. 주위에서 다들 맛있다고 해서 사봤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다. 화이트초콜릿 맛이 나면서 약간이지만 사케 맛이 나는게 초콜릿과 정말 잘 어우러졌다. 한봉지만 사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