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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70429 31. 산속에 있는 세번째 숙소, 유노히라 시미즈 료칸(志美津旅館)
이제 셋째날의 마지막 목적지인 유노히라에 도착했다. 여기도 차가 없으면 정말 올 곳이 못 되었다.. 바로 옆 동네가 유후인인데 거기랑은 차원이 다를 정도로 오는 교통편이 열악하다. 어쨌든 도착이다. 유노히라 역으로 간다 해도 한참을 더 들어와야 한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시미즈료칸. 가격도 합리적이고 한국인 리뷰에도 괜찮은 곳이라고 소개가 되어서 이곳을 골랐다. 카운터에 계신 주인할아버지는 미숙하지만 한국어도 조금 하셨던걸로 기억한다. 뭐 그래도 이미 예약을 했으니 말이 안 통해서 힘든 점은 없었지만 말이다. 카운터 반대편에는 작은 기념품점이 있었다. 딱히 관심가는건 없어서 패스.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때에 숙박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었다. 딱 좋은 때에 예약을 한것 같았다. 원래도 조용한..
해외여행 일기/[북큐슈여행] 17년 3월 3일-7일
2017. 4. 29.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