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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가마도지옥에 이어 다음으로 간 지옥은 오니야마지옥이다. 간판에도 악어가 그려져 있고 '악어와의 만남' 이라는 말이 여기에는 악어가 살고있다는걸 확실히 알려주고 있다. 온천 열을 이용해서 악어를 사육한다는데.. 온천수를 이런식으로까지 사용한다니 정말 놀라웠다. 저 연기는 도데체 뭐지?? 온천수의 온도는 98도인데 연기가 정말 엄청나게 솟아나고 있다. 오니야마지옥은 오니야마라는 지명에서 따 왔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여기도 도깨비가 하나 있었다. 그리고 이제 악어를 볼 시간.. 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가만히 있거나 느릿느릿 움직이는 악어만 볼 수 있었다. 물 속에도 꽤 많은 악어가 있었지만 바닥이 더러워져서 그런지 악어와 바닥을 구분하는게 꽤나 힘들었다. 악어에 대한 정보인것 같은데.. 해석을 못 하니 뭔지도 ..
본가닭탕을 먹고 잠시 내가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사 온 허니버터감귤칩을 먹기 위해 이디야커피에 잠시 들렀다. 들른 김에 신제품 배 플랫치노를 먹어봤는데.. 탱크보이보다는 갈아만든배에 더 가까운 맛이었다. 뭐 어찌됐든 제주도 다녀오고 한달동안 이걸 까 보고 싶어서 정말 안달이 났다. 허니버터 열풍이 불던 때 주위에 허니버터 제품이라면 정말 안 가리고 다 먹어보려 하신 분이 계시는 바람에.. 박스는 큰데 중량은 30그램이다. 가격이 5000원인걸 생각하면 음.. 두번은 안 먹을 것... 감귤칩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다시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 안에 또 포장이 되어 있다. 평범한 감귤칩이긴 한데.. 진짜 허니버터 시즈닝이 뿌려 져 있었다. 감귤냄새가 나야하는데 허니버터 냄새가 나니 혼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