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80306 [츄부여행] 7. 타카야마에서의 여행 첫날 밤 본문
타카야마 역 앞의 상점가는 정말 빨리 닫았다. 여덟시밖에 안되었는데도 다 닫아버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삼각대는 없지만 손각대로 조리개를 조여서 찍으니 어느정도 빛갈림이 살아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가로등쪽에도 빛갈림이 확 나타났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더 늦기 전에 숙소로 돌아갔다. 가격이 싼 숙소인만큼 공용 욕실이고 사용 시간에 제한이 있어서..
혼자 지내기에 방은 매우 좋다. 아쉬운게 있다면 방에 휴지가 없다는 것 정도..
두꺼운 이불도 펴져 있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형광등
TV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토요코인 정도의 TV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은 크기에 누웠을때 딱 시선이 가는 위치라 보다가 그냥 자버리면 된다.
현관에 있던 알수없는 장식..속에서 정말로 불타고 있는거였을까 아니면 그냥 모형일까..
슬리퍼가 이렇게 많이 남은 걸 보니 이날 숙박객이 얼마 없던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는 분께서 파미치킨을 꼭 한번 먹어보라고 추천해주시길래 첫날의 안주는 패밀리마트의 파미치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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