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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애플워치 수리때문에 가로수길까지 갔는데 이왕 나간거 맛있는거라도 먹고 오자는 생각에 식사까지 가로수길에서 끝내기로 했다. 뭘 먹어야 좋을까 싶었는데 맛있지만 비싸기로 유명한 정돈 프리미엄이 가로수길에 있는게 아닌가.. 잘 올 일도 없는 가로수길인데 이럴때 가보지 언제 가보겠냐 싶어 그냥 일단 갔다 시국의 여파인지 대기따위는 없었다 오히려 두명 빈자리가 딱 남아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오랜만에 먹는 일식 돈까스라 그런지 다 맛있어 보이는데 뭘 먹을지 고르는게 제일 어려웠다 고민 끝에 선택한건 상로스 드레싱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참깨드레싱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짐 참깨드레싱 흑임자드레싱 뭐든 일단 깨가 들어간 드레싱은 다 좋아하는 나 역시 돈까스에는 맥주.. 인데 이날은 그냥 사이다나 마시기로 했다 시험이..
간만에 우동 먹으러 수원시청 근처 인계동 묘오또로 갔다. 후배한테 밥 사줄 일이 있어서 뭘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마침 작년에는 여기서 우동을 한번도 안 먹었던게 생각나서 오랜만에 한번 가 보기로 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다.. 인기는 여전하구나 다필요없고 나는 무조건 붓카케우동 한겨울에도 붓카케우동이지 역시? 시원하고 쫄깃한 면발이 쑥쑥 들어간다 이걸 보니 우동먹으러 또 가고싶네.. 추워도 맛있는 붓카케우동이지만 역시 더운 여름날 먹어줘야 더 맛있는데 이집은 튀김도 잘 튀긴다 돈까스 정식을 시키면 계란밥이랑 소우동이 딸려 옴 근데 소우동도 붓카케랑 카케우동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돈까스 정식인데 뭔가 우동이 꽉 쥐고 있는 그런 느낌 데려간 후배도 맛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다음..
의왕역 앞 뚜레쥬르 건물 2층에 있는 돈까스킹 뭐가 많은데 그냥 왕돈까스나 먹자 학교 앞에서 찾기 힘든 돈까스 전문점 홍익돈까스보다는 조금 작은 사이즈긴 한데 그래도 크다 맛도 무난 까르보나라 돈까스는 내가 안먹어봐서 모르겠음 하지만 뭐 크림소스 얹은 돈까스 맛이겠지 코멘트가 별로 없는 이유는 글 쓸 기운이 없어서 그렇다
이제 슬슬 갔던곳을 여러번 가게 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새로운 곳 보다는 한번 가봤던 안정적인 맛을 찾게 된다. 돈까스 덮밥 이라는데 그냥 접시에 담은 돈까스 정식을 싹 몰아서 담아둔것 같은 느낌이다. 반숙 계란후라이 하나에 기분이 괜히 좋아지는 소소한 행복 이건 치즈돈까스? 뭔가 애매하게 반만 잘려 나왔는데 아무튼 치즈돈까스임 이건 베이컨김치볶음밥 고슬고슬하게 밥알이 날라다니는 그런 볶음밥은 아니고 집에서 엄마가 해준 것 같은 물기가 많은 볶음밥이었다. 이런 볶음밥도 맛있지.. 하지만 여기 볶음밥 원탑은 역시 목살볶음밥이었어 사진엔 없지만 여기 기름떡볶이도 맛있더라 매콤한게
호쿠리쿠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호쿠리쿠' 태그의 글 목록 매일매일을 여행처럼 다니고 싶은 사람입니다. 메인은 여행 포스팅이지만 요즘은 학교를 다니느라 바쁘기에 일상적인 포스팅을 많이 올립니다. won930516.tistory.com 도야마에 도착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었다. 먹고싶은걸 곰곰히 생각하니 그냥 돈까스가 먹고 싶었다. 돈까스인가 돈카츠인가.. 아무렴 어때? 지도를 뒤지다가 돈카츠 이시자카(とんかつ石坂)라는 집을 발견했다. 도야마역에서는 멀다. 전차를 타야하는 거리인데.. 전차를 타도 조금은 더 걸어야 하는 거리다. 가게를 들어가니 일단 백발의 할아버지가 주방을 지키고 계셨다. 주문은 할머니가 받으시고.. 장인의 돈까스라는 기운이 느껴진다. 리뷰를 보니 추천은 돈까스와 폭챱이길..
분명 중학교때였나.. 부터도 들어봤던 홍익돈까스 이름만 들어보면 홍익대학교 근처 식당인가? 싶은데 그건 전혀 아니라고 한다.. 왜 홍익돈까스인지는 모름 아무튼 궁금하니까 한번 먹으러 가 보자 도데체 돈까스가 얼마나 크길래 그렇게 난리들인지.. 아니 이게 뭔.. 같이 간 형님 손과 비교샷; 이걸 다 먹는것도 힘들었다.. 이 말은 결국 다 먹긴 먹었다는 뜻 하지만 튀김을 이렇게나 많이 먹으니 일단 입천장이 다 까지더라 맛은 그냥 평범한 왕돈까스 맛 돈까스가 커서 그런지 밥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느낌 왕돈까스는 한 반쯤 먹으면 배가 불러서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은 모양이다. 근데 다음엔 이거 말고 그냥 다른 메뉴 먹을래.. 반쯤 먹으면 질려
사당역과 낙성대역 사이의 돈까스 전문점 코시롱 좀 더 정확히 하자면 낙성대역보다는 사당역에 좀 더 가깝다. 그래도 사당역에서 좀 걸어가야 함 여기는 사실 꽤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가보게 된 곳이다. 왜 궁금했는지는 아래쪽에 적는걸로 제주 흑돼지 사용.. 뭐 요새는 제주 흑돼지 사용하는 집이 꽤 되니까.. 이 메뉴 구성은 어디선가 본 적 있는데..? 그냥 돈까스집 메뉴 구성 같기도 한데 역시 정광수돈까스가 바로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메뉴가 나오니까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은 확실해졌다. 170530 정말 맛있는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170530 정말 맛있는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알기는 꽤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이제서야 가 보게 된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다. 마포구청역에서 4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
2019년 3월 4일 나는 개강이 아니지만 아무튼 학생들의 개강 날일본 교환학생을 가게 된 친구가 있어서 잘 다녀오라고 할 겸 만났다. 내가 돈까스 좋아하는걸 기억하고 여기 맛있으니까 여기로 가자고 하더라홍대에서 유명하다는 사모님돈가스 상수역에서 정말 가깝다.. 하지만 골목으로 들어가야해서 처음 오는 사람은 찾기 어렵겠는데.. 대기가 꽤 많더라.. 그래서인지 미리 주문을 다 받아둔다. 자리가 나서 입장을 하면 얼마 기다리지 않고 음식이 나온다는건 정말 좋았다. 돈까스도 돈까스인데 이 샐러드가 기억에 남는다. 일반 양배추 샐러드가 아니라 그랬을까.. 씁쓸한 채소와 돈까스가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바로 샐러드 드레싱이었다. 뭐라 표현을 못하겠는데 고소한맛이 끝내준다. 사모님돈가스의 대표..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181226 [오키나와여행] 2. 오키나와 여행의 시작은 렌터카를 받는 것으로181228 [오키나와여행] 3. 엔라쿠스시에서 먹은 일본에서 첫 회전초밥181229 [오키나와여행] 4. 멋진 해변을 보면서 과자 쇼핑을 할 수 있는 오카시고텐181230 [오키나와여행] 5. 주옥같은 사진을 찍으러 해 지는 시간에 맞춰 간 만자모181231 [오키나와여행] 6. 뜻밖의 방 업그레이드를 받은 첫날 '리잔 시 파크 호텔 탄차 베이' 2018.12.14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나서 간 시마부타야 주차장 위치가 좀 짜증나는데 아무튼 분명 다른사람들도 헤멜 것 같아서 위치를 적어두자면바로 옆에 에네오스 주유소가 있다. 그 맞은편을 보면 신카라는 식당이 있는데 거기 주차장을 이용하..
판교 현대백화점에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 사실 가 볼 일도 없지만..미소카츠 야바톤이 들어왔다는 사실에 가 보게 되었다! 미소카츠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로써 안 가볼수 없지 야바톤을 지도에서 검색하고싶은데 야바톤으로 검색해도 안나오네.. 야바톤하면 야바톤의 왕돈까스인 와라지카츠를 먹어줘야 하는데 아직 들어오지 않았나보다..대신 로스 돈카츠를 먹자.. 쓱 둘러보니 제일 잘 나가는 메뉴는 철판 돈카츠인듯? 갈은 깨랑 시치미랑 겨자근데 갈은 깨가 담긴 저 통 입구가 너무 잘 막혀서 너무 불편했다. 나는 깨 잔뜩 뿌려먹는걸 좋아해서 차라리 돌려서 통깨를 가는 그런 통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입체적으로 만들어진 야바톤 돼지를 보니까 코부분이 정말 눈에 띈다.. 그냥 그림으로 있을때 귀여운 돼지인걸로 로스 돈카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