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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이번에는 내가 유럽여행에서 사 온 과자를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 쓰니까 과자를 엄청 묵혀둔것 같지만... 5월 1일에 만났던 것이다; 유럽 과자라면서 이게 무슨 사진인가 바로 중국 출장을 다녀온 형님이 사다준 선물.. 귀여운 강아지가 그려진 마스킹테이프였다 어느 카페를 갔는지도 안 썼네 수원 호매실동의 이리부농이라는 곳이다 아인슈페너 커피가 대표 메뉴길래 고민하다가 이걸로 먹었다 참 이 카페 외부음식 취식이 불가능이었는데.. 운이 좋게 사 온 과자들 모두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서 다 까서 나눠가졌다! 서론이 길었다 아무튼 내가 사온 과자들.. 전부 엄청나게 단것들 뿐이다 왜냐면 밀카 종류 초콜릿이 맛있다고 추천을 받아서.. 이건 초콜릿 케이크였다. 겉에 초콜릿 코팅이 되어있었는데.. 오뜨를 생각하면 ..
네덜란드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네덜란드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인천으로 돌아갈 시간 직항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내 일정 스키폴 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인천으로 가는것이었다. 처음 타보는 환승 비행기, 내 짐이 제대로 인천까지 갈지 너무 불안했다. 암스테르담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타고 간 LH993편 1시간정도 지연을 했었고 기내에서 간단한 간식을 주던 도중에 착륙해야한다면서 기내서비스를 중단했다; 뭐 이런 경우가 있지 아무튼 지연때문에 연결편 비행기를 못 타는거 아니야? 라는 걱정이 막 들었지만 여유롭게 연결편을 잘 탈수 있었다; 하지만 내심 지연때문에 비행기를 놓쳐서 하루라도 ..
네덜란드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네덜란드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맥주도 한잔씩 걸쳤고 맥주만 마셨으니까 이젠 안주로 배를 좀 채우러 가야지 무슨 논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자튀김 먹으러 가겠다는 뜻이다. 이번에 갈 곳도 암스테르담 근교 되시겠다 바로 하를렘이라는 곳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닌 것 같다. 조용하고 조용하고 또 조용하다 유럽에서 보는 마지막 노을 긴 3주가 정말 끝났다.. 여기서 노을을 보며 감상에 취할때가 아니다. 감자튀김 가게는 여덟시까지인데 지금 시간은 오후 7시 50분이었거든;; 얼른 가야만 감자튀김을 먹을 수 있다 아이고 무사히 도착 여기도 민박집 사장님께 추천을 받았던 곳이고 여덟시에 맞춰 갔더니..
네덜란드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네덜란드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네덜란드 하면 또 떠오르는건 하이네켄 맥주 수입맥주 코너에 흔히 보이는 그 하이네켄 맥주의 고향이 바로 암스테르담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그냥 지나칠까.. 여기는 여행 시작 전부터 암스테르담에서 꼭 가야 할 곳으로 정해두고 있었지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는 좀 머니까 그냥 트램을 타자 하이네켄 박물관? 체험관? 갔다와본 결과 둘 다였다.. 박물관이기도 하고 체험관이기도 한 이곳 물론 박물관도 재미있었지만 체험관이 더 좋았다. 생맥주 체험 가능! 이렇게 뱃지 두개랑 팔찌를 주는데 뱃지는 이따가 생맥주로 바꿔먹을 중요한거고 팔찌는 그냥 기념품으로 가지면 된다..
네덜란드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네덜란드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밥도 먹었고 다음 일정은 하이네켄 박물관 한시간정도 남은 시간 그냥 시내 구경이나 해보기로 했다. 돌아다니다가 힘들면 트램을 타고 하이네켄 박물관 앞으로 가고.. 중간에 아이스크림 가게 발견 1일 1아이스크림을 해줘야하기 때문에 고민없이 들어갔는데 뭔가 특이했다. 아이스크림은 한종류에.. 직원으로 보이는 남자는 흰 가운을 입고있고.. 약사처럼 아이스크림이지만 아이스크림같지 않았던 이것 아이스크림보다는 차가운 크림이라고 생각하는게 좀 더 어울릴 것 같다. 마치 차가운 휘핑크림을 먹는듯한 그런 느낌 결국 지쳐서 트램을 타고 일찌감치 하이네켄 박물관으로 왔다. ..
네덜란드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네덜란드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큐켄호프가 열리는 시골(그래봤자 암스테르담 옆동네지만)에서 벗어나서 다시 암스테르담 역으로 왔다. 시간은 세시를 넘었지만.. 아직 우리는 점심을 안 먹었다 늦은 점심을 먹을 곳은 수제 버거 Burger Bar Warmoesstraat 가게 이름을 도무지 읽을 수 없었다.. 하지만 구글지도에 맛있는 수제버거를 판다길래 망설임 없이 직사라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은 사람도 많고 트램도 많고 빨리 혼란스러운 이곳을 벗어나 점심을 먹으러 가자 역시 낮술이 최고지 이 맥주도 이 지역만의 수제맥주였다. 타조는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었지만 네덜란드에서 맛있게 먹은 음식을..
네덜란드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네덜란드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여행의 마지막까지 한인민박이 나의 숙소 암스테르담은 숙박비가 너무 비싸더라.. 마음에 드는 숙소 찾기도 어렵고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으면 가격이 비싸거나 도심에서 거리가 멀거나 꼭 하나씩 애매하다. 하지만 우선순위는 역시 마음에 들고(1번) 가격이 싸야(2번)하니까 결국 암스테르담을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한인민박으로 잡게 되었다. 일단은 암스테르담이 아니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스플린터를 타고 알메르라는 곳 까지 가야한다. 기차로 20분정도? 여태까지 묵었던 한인민박중 가장 방이 좁았다.. 4인실인데 4명이 전부 캐리어를 펼치는건 고사하고 한명이 캐리..
네덜란드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네덜란드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네덜란드 하면 맥주! 개소리고 그냥 내가 맥주를 마시고 싶다는 뜻이다.. 암스테르담에서 관광 명소는 안 찾아보고 맛있는 수제맥주집만 잔뜩 찾아보았고 이날 갔던 브루어리 트루스트 Brouwerij Troost 라는 곳도 내가 찾아본 곳들 중 하나였다. 3일동안 쓸 교통권을 끊어뒀기에 그냥 맘놓고 트램을 타고 마구 다녔다 맥주 종류가 너무 많잖아? 이러면 고르기가 너무 힘든데.. 내가 뭘 마셨더라 아마 IPA를 골랐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보니까 다른것도 엄청 마시고싶다. 식사라기보다는 그냥 안주거리 역시 이런데서는 맥주로 배를 채워야 하는데 트루스트의 로고..
네덜란드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네덜란드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아주아주 짧았던 뒤셀도르프에서의 1박 2일을 보내고 이제 네덜란드로 갈 시간이다 참 길었다.. 독일-오스트리아-체코-다시독일- 드디어 마지막 네덜란드 뒤셀도르프 중앙역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는 이체에를 타고 간다. 드디어 처음 타보는 이체에 좌석이 너무 편한데? 2등석인데도 이렇게 편하다니? 1등석은 얼마나 넓고 편한거야.. 베를린-뒤셀도르프 구간에서 1등석을 예약했지만 못 타게 된게 너무 아쉬워지는 순간이었다. 전날 맥주를 많이 마셨던 탓일까 기차 안에서는 꿀잠을 잤다. 네덜란드 도착 암스테르담에 거의 다 도착해서 날씨를 보니까 너무너무 맑아서 기분이..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맥주를 잔뜩 마시고 난 이튿날.. 해장이 필요하다 해장이 마침 뒤셀도르프는 아시아인들이 많아서 아시아 음식점도 많고 한인마트도 있다길래 해장도 한식이나 일식으로 하면 좋을것 같았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전날 같이 다닌 가이드 형님이 추천해준 일본라멘집을 가기로 결정 독일에서 먹는 일본 라멘의 맛은 어떨까.. 그러고보니 독일에서 타이음식 인도음식 뭐 여러가지 먹었는데 일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맵에 오픈시간이 잘못 적혀 있어서 가게 앞에서만 30분을 기다렸다 가게 안에는 준비중이라 종업원들이 계속 돌아다녔는데 들어가고싶어서 미치는 줄 오랜만에 먹는 일식이니까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