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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와카야마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와카야마여행' 태그의 글 목록 매일매일을 여행처럼 다니고 싶은 사람입니다. 메인은 여행 포스팅이지만 요즘은 학교를 다니느라 바쁘기에 일상적인 포스팅을 많이 올립니다. won930516.tistory.com 여행기 카테고리를 간사이 여행에서 와카야마 여행으로 바꿨다. 생각해보니 이 여행, 간사이 여행도 맞지만 결국 열심히 다닌건 와카야마 하루 뿐이었기에.. 느즈막히 일어나 난카이선을 타고 향한 곳은 와카야마였다. 그중에서도 밥을 먼저 먹기로 했는데, 와카야마에서 뭐가 유명한지도 모른 채 도착해서 급히 찾아보니 충격적인 라멘 하나가 있었다. 그걸 파는 곳은 라멘 마루이라는 곳 지금 보니까 동그라미 안에 가타카나 '이'가 들어간 모습이 꼭 파를 동글동글하게 썰..
호쿠리쿠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호쿠리쿠' 태그의 글 목록 매일매일을 여행처럼 다니고 싶은 사람입니다. 메인은 여행 포스팅이지만 요즘은 학교를 다니느라 바쁘기에 일상적인 포스팅을 많이 올립니다. won930516.tistory.com 예전에 왔을때는 히다후루카와 근처에서 식당을 도무지 못 찾았는데 이번에는 여기도 식당 저기도 식당 엄청나게 많이 보였다. 한번 와본 곳이라고 여유로운 시선으로 바라봐서 그런것인가 배가 고파서 그냥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들어갔다. 라멘이 주메뉴인것같은 츠루야식당 역시 이런데서는 런치세트지 근데 런치세트의 상태가.. 탄수화물 3연타인데? 라멘에 쌀밥에 교자라니 탄수화물에 미친 조합 근데 생각해보니 한국인들은 즉석떡볶이 먹고 밥 볶아먹는 사람들이잖아 날이..
호쿠리쿠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호쿠리쿠' 태그의 글 목록 매일매일을 여행처럼 다니고 싶은 사람입니다. 메인은 여행 포스팅이지만 요즘은 학교를 다니느라 바쁘기에 일상적인 포스팅을 많이 올립니다. won930516.tistory.com 도야마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뭐가 유명한지는 전혀 몰랐다. 그저 알펜루트를 가기 위해 오는 도시가 아닐까..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알펜루트가 아닌 다른 곳을 가려고 하니 그저 막막해지는 느낌이었다. 일단 관광지는 뭐가 유명한지는 제쳐두고, 그 지역 명물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바로 블랙라멘 아마도 여기였을 것이다 그냥 구글 지도가 시키는대로 가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나왔던 곳 일단 맥주부터 한잔 이게 얼마나 마시고 싶었는지.. 아니 그냥 맥주 마..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맥주를 잔뜩 마시고 난 이튿날.. 해장이 필요하다 해장이 마침 뒤셀도르프는 아시아인들이 많아서 아시아 음식점도 많고 한인마트도 있다길래 해장도 한식이나 일식으로 하면 좋을것 같았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전날 같이 다닌 가이드 형님이 추천해준 일본라멘집을 가기로 결정 독일에서 먹는 일본 라멘의 맛은 어떨까.. 그러고보니 독일에서 타이음식 인도음식 뭐 여러가지 먹었는데 일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맵에 오픈시간이 잘못 적혀 있어서 가게 앞에서만 30분을 기다렸다 가게 안에는 준비중이라 종업원들이 계속 돌아다녔는데 들어가고싶어서 미치는 줄 오랜만에 먹는 일식이니까 배터..
2월 언제더라.. 2월 23일성대에서 뭘 먹어야할지 생각이 안 나더라.. 그래서 그냥 키와마루아지나 가기로 했다 180225 경희대 키와마루아지, 두번째 방문은 극라멘180417 키와마루아지에서 극라멘 혼밥180125 영통 경희대 앞 키와마루아지의 라멘과 부타동'많이도 갔네.. 다 경희대점만 갔지만 맨날 매워서 땀을 뻘뻘 흘리는데 또 찾게되는 극라멘옥수수가 들어서 톡톡 터지는 맛이 좋다.. 물론 맛은 있지만 너무 맵다.. 이건 돈코츠라멘 미라멘 사람이 없을 시간대에 가서 그런가 테이블 한쪽에 차슈를 잔뜩 얹어둔 모습도 볼 수 있었다.안 썰은 차슈는 처음보는데 때깔 정말 죽이네..
미소라멘 컵라면은 먹어봤지만 '네기'미소는 처음이라 한번 사봤다.과연 이름답게 파 맛이 많이 날까.. 일품이라고 하는게 一品이 아니라 逸品이라서 뭔가 했는데 그냥 둘 다 아주 뛰어나다는 의미였다.. 면은 역시 건면국물과 따로놀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니 튀긴 면보다 더 쫄깃쫄깃한 식감때문에 건면의 매력을 빠져나올수가 없나보다. 향미유랑 스프랑 건더기건더기만 미리 넣고 나머지는 면이 다 익은 뒤에 넣으면 된다. 네기미소라는 이름답게 파 건더기가 가득..근데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긴 했다. 어차피 뜨거운물로 익히니까 집에 있는 파를 더 넣어도 되지 않을까? 파 말고 건더기가 아무것도 없어서 계란이라도 올렸다.파가 많이 들어간게 포인트긴 한데.. 정작 미소라멘의 맛이 원하던 맛이 아니었다.. 좀 더 진한 맛이었다..
지난 여행기5. 조용한 저녁의 누마즈항과 후지산이 보이는 뷰오(びゅうお) 전망대6. 미시마역에서 저녁도 먹고 라멘집에서 술도 마시고7. 태풍이 오는데 시라이토 폭포(白糸の滝)를 가보다8. 비도 피하고 버스도 기다릴겸 들어간 시라이토 폭포 앞 식당 츠카사(コーヒー食事つかさ)9. 후지노미야의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토키와' 2018.09.04 후지노미야역 -> 시즈오카역 근처 라멘 야부키 저녁을 뭘 먹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후지노미야에서 시즈오카 시내로 넘어오면서 태풍때문에 못 돌아갈까봐 내내 걱정이 들어서..그래도 배가 고프니까 또 배에 뭘 넣어줘야지시즈오카 역 근처에 있던 라멘 야부키(らーめん矢吹)로 갔다. 고민하기도 지치네.. 그냥 돈코츠라멘 한그릇 먹고 나가기로 했다.밥보다 이걸 먹고 ..
정말 오랜만에 범계를 가게 되었다. 원래는 예정에 없었지만 아무튼 가게 되었다.. 너무 오랜만에 간 범계라 아는 식당이 하나도 없어서 아는 형님과 함께 라멘 키분으로 향했다. 라멘먹기 좋은 기분 귀여운 마네키네코를 보며 라멘을 기다렸다. 아마 우마카라라멘.. 먹다가 땀을 폭포수처럼 흘린게 기억나니 우마카라라멘이 맞을것이다.계란 추가는 안 했는데 어째서인지 반쪽짜리가 세개 올라가있었다. 난 계란 좋아하니까 이러면 더 좋지 차슈가 맛있다.국물은 생각보다 매웠다.. 매운걸 좋아하지만 가뜩이나 매운걸 못먹어서 더 그렇게 느낀걸지도 모르겠다. 이건 형님이 시키신 부타동. 두말할것없이 불에 구운 고기는 맛있는 법.. 한입 얻어먹어보았지만 한숟가락으로는 맛을 알 수가 없다.한가지 확신이 든건 저 파가 잔뜩 있었으면 ..
3월의 어느날에 영통 키와마루아지를 점심때 가게 되었다. 키와마루아지의 특징은 점심맥주를 따로 판다는 것이다. 낮술로 적당한 양을 한 잔 천원에 판다. 나는 초생강이 싫어서 김치만 먹는다. 처음엔 무지 매웠는데 이제는 그렇게 맵지는 않은 극라멘. 면의 양이 적어서 밥 한공기는 필수로 먹어줘야 한다.라멘에 밥 한공기까지 먹으면 오후 내내 든든하다.
타카야마로 일찍 돌아오긴 했고 시간을 놀릴수는 없으니 임시로 계획했던 타카야마의 '가미산노마치'라는 거리를 가 보기로 했다. 거리의 분위기도 그렇고 인력거가 딱 어울리는 거리다. 타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았다. 걷다보니 눈으로 만들어진 개를 찾았다. 진짜 잘 만들었네? 뒤에 용은 더 퀄리티가 좋다.. 어떤 장인이 이런걸 만들어뒀을까 앞에는 동전그릇까지 완벽하다. 슬슬 배고파서 일단 히다규 니기리즈시를 먹어보기로 했다. 줄이 긴 곳과 사람이 얼마 없는 곳이 있었는데 기다리기 귀찮아서 사람이 적은 곳으로 가 보았다. 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만들어 준다. 1분도 안 되어서 나오는 듯. 접시까지 몽땅 먹을 수 있게 센베에 담아 준다. 손으로 집어 먹어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하더라.. 밥이 딱 붙어서 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