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61002 건더기가 푸짐해서 좋았던 순대국 / 사당 순대만드는집 본문
슬슬 날이 추워지니 국밥이 생각나게 되네요.
여름에 알게 된 집인데 올여름이 날이 너무 더워 결국 못 가게 되었다가 이제서야 가봤습니다.
가게가 꽤 좁았습니다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6개 정도. 제가 도착했을때는 한테이블만 비어있었네요.
7000원짜리 보통 순대국의 모습. 부추가 올라가서 나오는데 부추를 더 달라고 부탁드리면 더 주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부추 아래에는 느타리버섯이 있고 그 아래에 고기와 순대가 있습니다.
순대는 일반적인 당면순대가 아니라 고기와 야채로 가득찬 순대입니다. 먹을때 쫀득쫀득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순대국 뒤로 살짝 보이는 접시는 야채순대 접시. 사진을 못 찍었네요.
10000원치고 적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먹다보니 괜찮았습니다. 순대만드는집이라는 이름이 납득이 가는 맛이었어요.
메뉴판입니다. 날이 좀 더 추워진다면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먹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1010 장안통닭 / 수원 통닭골목 (0) | 2016.10.10 |
---|---|
161003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코트에서 식사 / 하남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0) | 2016.10.03 |
161002 가락시장에서 먹은 민어회와 탕 (0) | 2016.10.02 |
160910 수원 연밀 (팔달문) (0) | 2016.09.10 |
160909 송탄 불난버섯집 (0) | 2016.09.09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