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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70719 4.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던 히메지성 천수각
저 멀리 보이는 성까지 끝도 없는 오르막이다. 첫날부터 땀을 너무 많이 흘렸는지 여길 올라가면서 약간 휘청하긴 했다. 일단 성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흰 봉투부터 준다. 성 내부는 맨발로 다녀야 하기에 신발을 담으라고 주는 것이다. 여기에 담아서 잘 들고다니다가 성 내부를 다 둘러보고 나오면서 신으면 된다. 성 1층에서 찍은 사진이었을텐데 지상에서 꽤 높다.. 꼭대기까지 올라갔을때 경치가 기대되었다. 창문이 정말 많아서 그런지 가만히 있어도 바람이 잘 통하는게 아주 좋았다. 너무 시원해서 한층 올라가고 잠시 쉬는걸 계속 반복했던 것 같다. 꼭대기는 6층. 생각보다 사람이 꽤 있어서 선뜻 카메라를 들지 못 했다. 그냥 건물을 구경하며 6층까지 올라갔다. 6층 꼭대기에는 작게 신사도 만들어져 있었다. 아담하고..
해외여행 일기/[간사이여행] 17년 7월 5일-10일
2017. 7. 19.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