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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이제 철도차량 전시는 다 봤다. 나머지는 이제 철도 시스템의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해둔 곳 뿐이다. 열차의 운전석처럼 보이는 저건 신칸센 0계의 운전석 모형이다. 철도박물관에서 빠지지 않는 개찰구 체험 체험 승차권이 나오는 기계긴 하지만 실제로 역에 있는 것과 동일하게 생겼다. 열차의 가속 핸들 체험도 할 수 있다. 저 핸들을 당기게 되면 실제로 바퀴가 움직인다. 레버를 조작하면 속에 보이는 기어가 움직이게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바퀴가 움직이게 된다. 일본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궤간인 협궤. 1067mm다. 우리나라의 철도와 일본 신칸센에서 볼 수 있는 1435mm의 표준궤 2층은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 구조라서 1층에 전시되어있는 열차를 전부 볼 수 있다. 또한 로비에 있던 세 종류의 열차도 2층에서 ..
글을 안 나누는게 좋지만 사진이 워낙 많아서 세편정도로 나눠서 쓸 까 생각중이다.첫번째 사진은 신칸센 0계의 바퀴다. 신칸센 0계 특급 시나노로 쓰인 쿠하 381형 이것도 시나노네? 이건 키하 181형 특급열차다. 깔끔한 내부 이번에는 특급 히다를 타고 히다지역을 다녀왔으니 다음에는 시나노를 타고 나가노로 가보자는 생각을 했다. 마치 노면전차같이 생긴 모하 52형이다. 80년이나 된 차량이었다.. 아웃포커싱이 잘 되는 20.7을 쓰고 있으니 이런 컨셉샷도 많이 찍었다. 열차가 오래 된 만큼 선풍기도 없다. 다른 열차에는 그나마 선풍기는 달려 있더라.. 누우면 잠도 잘 수 있을 것 같은 롱시트. 시즈오카-도쿄를 왕복하는 열차 이건 도무지 뭘 찍으려 한 건지 모르겠네 열차 내부가 매우 작았다. 현재 저런 열..
아침을 먹고 서둘러서 아오나미선의 긴조후토역으로 향했다. 나고야에서 처음으로 가 볼 곳은 나고야 리니어 철도관인데 아오나미선을 타고 종점 긴조후토역까지 가야 한다. 나오면 바로 건물이 보이길래 쭉 가봤으나..무슨 웨딩홀이 가로막고 있어서 돌아가야 했었다. 겉으로 봐도 엄청난 규모다. 앞에서 사진 찍는 할머니가 같이 찍혔는데 나도 저 분 사진에 같이 찍혔겠지;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1000엔, 학생은 500엔이다. 물론 학생에 대학생은 포함되지 않는 듯.. 아래부터는 간단한 코멘트만 달고 넘어갈 것이다 C62형 증기기관차 자기부상열차 MLX01-1 시속 581km를 찍어서 기네스북에도 올라간 열차다. 처음 일본에서 본 기네스북은 아카시해협대교에서였는데 여기서 기네스 기록을 또 보게 되었다. 내부는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