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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 의왕 이모네막창, 특별할것 없는 그냥 동네 막창집
추석연휴에 시간도 난 겸 학교가 있는 의왕에서 동아리 사람들과 만나기로 했다. 이날의 메뉴는 뭔가 했더니 막창.. 위치도 그렇고 모든게 그냥 동네 식당이다. 기름을 받는 그릇. 테이블도 세네개가 전부다. 그마저도 하나는 의자가 없지만.. 막창이나 곱창을 즐겨먹지는 않아서 가격이 괜찮은건지는 모르겠다. 기본으로 나온 소면인데 뭔가 애매했다. 하지만 식사를 하기 전 입을 달래는데에는 좋았다. 깻잎지와 막창을 찍어먹을 소스. 막창을 그냥 먹으면 꽤 느끼했는데 저 소스가 먹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다. 김치 두가지는 내 입맛에는 정말 안 맞아서 거의 손대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막창 4인분. 뭔가 생각보다 양이 적은데? 고기가 아니라서 그런가 싶기도.. 막창과 함께 마늘과 고구마를 곁들였다. 바싹 익혀먹..
먹는 일기
2017. 10. 11.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