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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80626 성균관대 대학가 밥집 명동돈까스
저녁으로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간 명동돈까스이쪽 골목에 특히나 돈까스집이 꽤 많다.. 네군데는 되는 듯. 하지만 내가 가 본 곳은 여기 명동돈까스랑 본찌돈까스 뿐이다. 그냥 평범한 분식집 국물이랑 노란 통에 담긴 샐러드 소스 도시락처럼 한판에 담겨나오는 이게 참 좋다. 밥과 야채는 더 먹고싶으면 더 먹을 수 있다. 당연한건가? 돈치킨까스를 시켰더니 위에 한덩이는 치킨까스, 밑에 한덩이는 돈까스로 나왔다. 양이 많다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먹다보니 많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튀긴 음식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다.그냥 평범한 돈까스다. 이날 특히 돈까스가 먹고싶던 날이라 나는 더 맛있게 먹었지만 말이다. 다 먹고 후식으로는 요구르트 한병 벽에 잔뜩 붙은 성균관대학교 관련 정보들.. 확실히 대학교 앞 식당이구나 하는걸 ..
먹는 일기
2018. 6. 26.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