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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차를 근처에 모지코역 근처에 주차해두고 다시 왔다. 이때는 가게 전면 사진을 찍은 게 없어서 아까 찍었던 사진으로 대체..다행히 이때까지도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들어가고 나니 대기손님 걱정은 커녕 마음 편히 가도 됐었다. 다른 메뉴가 많이 있는 모양이지만 이날 목적은 모지코 명물인 야끼카레와 모지코 맥주공방의 이름값을 한다는 맛있는 맥주다. 1층에서 먹는 줄 알았는데 2층으로 연락을 하더니 올라가라고 했다.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맥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했다는 것도 있고 다른 맥주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다는것도 있었다. 얼마나 맛있는 맥주일지, 칸몬대교를 포기할만큼 맛이 있을지 너무 기대가 되었다. 맥주의 종류는 총 네가지. 가격은 다 똑같고 용량에 따라 차이가 난다. 우리는 스페셜 하나와 페일..
큐슈철도기념관을 다 보고 나오니 시간이 다섯시정도 되었습니다. 점심을 평소보다 조금 늦게 먹어서 배는 고프지 않았기에 이 일대인 모지코 레트로를 둘러보기로. 이 표지판을 보니 여기도 둘러볼곳은 생각보다 많네요. 이걸 찍었을 시간에는 대부분 닫았겠지만.. 부두쪽에 매여진 배도 있었습니다. 움직이기는 하는건지 아니면 배를 식당으로 개조해서 쓰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배도 꽤 오래되어 보이는게 여기 분위기랑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뒤쪽으로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저 뒤쪽으로는 기념품점이라든지 식당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관광객 대부분이 저쪽에 많이 있었던것 같네요. 모지코의 마스코트인 지모. 바다에 위치해 있어서 선원 모자를 쓴 캐릭터가 마스코트가 된 모양입니다. 저 멀리에 모지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