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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2019년도의 마지막 날은 언주역 일일향에서 어향동고를 먹었다
30일은 콘서트보고 바로 이어 31일은 강남에서 친구들이랑 연말이니까 술이나 마셨다 언주역에 있는 일일향 2호점으로 어향동고라는게 그렇게 맛있다길래.. 어향동고가 도데체 무언가 했더니 버섯 사이에 새우를 채운 요리였다 맛있는거+맛있는거=맛있는거 의 법칙을 따라서 어향동고는 맛있는거 이게 바로 어향동고.. 쫄깃쫄깃한 표고버섯 사이에 탱글탱글한 다진 새우가 가득 소스가 흥건한게 밥 생각이 간절하다 이거 완전 술이 그냥 생각나는 요리라서 못참고 공부가주를 한병 시켜버렸다 튀김옷이 얇았던 육즙탕수육 기본은 찍먹으로 나온다. 붓든지 말든지 그건 알아서 또 먹고 싶어 식사는 짬뽕 색깔이 무지 빨간데 매운맛은 거의 없었다. 매운거 좋아하지만 매운걸 잘 못 먹는 나에게는 차라리 이게 더 낫다.. 이날 공부가주를 한병만..
먹는 일기
2020. 1. 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