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카루비 (3)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이번에 사 온 쟈가리코는 홋카이도 지역한정인 홋카이도 잔기 맛이다. 잔기가 뭔지 검색해보니 홋카이도에서 닭이나 어패류를 튀겨 만든 요리라고 한다.이미지는 튀김이라서 맛은 예상이 갔으나 처음 보는 단어라서 어떤 음식인지는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사실 쟈가리코보다는 쟈가비를 좋아하는 나인데 왜 이걸 샀냐면.. 그냥 패키지를 쟈가비로 착각해서 집은 것이다. 글씨체만 다를 뿐 매우 비슷해서 서둘러 집다보니 헷갈렸다.. 그냥 바삭바삭한 식감의 쟈가리코인데 잔기라는 음식을 먹어본적이 없으니 맛이 어떻다 확실히 말하기가 애매하다. 이미지로만 봤던 무슨 튀김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홋카이도 한정답게 뒷면에는 히츠지가오카 전망대의 클라크 박사의 동상을 따라한 기린이 나와 있다. 예전에 먹었던 큐슈 지역한정에는..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먹고싶은 걸 사 오는 경우도 있지만 처음 보고 궁금한것들도 사 오기도 한다. 오른쪽 곤약젤리야 우리에게 익숙한 그 젤리인데 왼쪽도 처음 보는 제품이라서 집어왔다. 튜브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짜 먹게 되어 있는데 맛은 어느쪽이 더 좋으려나.. 짜먹는 곤약젤리라는 생각은 좋았지만 역시 원래 먹어봤던 제품이 더 맘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곤약젤리는 한입에 넣고 우물우물 하며 먹는 맛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그렇게 먹기가 너무 불편했다. 그냥 이런 게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알아두고 다음엔 원래 먹던 쪽으로 구매할 듯 싶다. 두번째는 카루비 포테토칩 콘소메펀지맛이다. 콘소메라고 적혀 있어서 콘소메맛 팝콘을 생각하며 집어왔던것 같다. 그런데 봉지를 까니까 올라오는건 내가 생각했던 그 향이 아니라 카..
드럭스토어에서 면세할인을 받기위해 뭘 살까 고민하다가 산 두종류의 감자칩입니다. 살때는 생각없이 샀는데 먹을 때 보니 두개 다 우스시오맛이라 당황했습니다. 다음에 또 구매하겠다는 생각은 별로 없고..여행 도중 밤에 숙소에서 맥주한잔 할때 있으면 좋겠다 싶은 정도였네요. 우스시오가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짠맛이 덜한 포카칩 오리지널 느낌이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짠맛이 덜해서 먹는데 부담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두께도 딱 국내 감자칩과 비슷한 정도였고.. 포장을 전혀 읽을 수 없어서 위의 감자칩과 같은 종류겠거니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이건 카타아게 포테이토칩. 사진으로 보니 약간 두껍다는게 보이네요. 이것도 역시 우스시오맛입니다. 까보니 위의 제품과는 많이 다른 비주얼입니다. 일단 두껍고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