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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삼성역 근처 KT&G 대치아트홀에서 공연을 봐야 하는데 저녁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찰나 어차피 혼자 먹는 밥이니 가볍게 햄버거 하나 먹기로 했다.마침 삼성역 근처에 크라이치즈버거가 있네? 분명 부천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삼성역에도 생겼다. 들어갈때와 나갈때 전 직원이 인사하는 모습에 일단 당황했다.. 일본라멘집에서나 보던 퍼포먼스를 여기서 볼 줄이야메뉴는 간단해서 고르기 쉽다. 패티와 치즈가 한장씩인 그냥 크라이 치즈버거, 각각 두장씩 들어간 크라이 더블 치즈버거 나는 그냥 치즈버거 세트로.. 그리고 양파는 구운양파로 바꿨다. 생양파의 아리고 아삭아삭한 맛도 좋지만 구운양파의 부드러운 맛을 먹고싶었다. 치즈버거답게 잘 녹아들어간 치즈 버거 사이즈는 그렇게 크지 않다. 요새 햄버거를 버거킹에서 자..
역곡에서 닭탕을 먹고 어딜 갈까 하다가 카페가 아니라 햄버거집을 오게 되었다.. 밥먹은지 두시간만에 또 식사라니..어쨌든 역곡역 근처의 크라이치즈버거다. 버거는 치즈버거와 더블치즈버거 두 종류다. 주문을 하고 케첩과 냅킨을 세팅. 매일 아침 직접 만든 소고기 패티 햄버거가 나왔다. 당연히 패티와 치즈가 두장씩 들어있는게 더블이다. 치즈가 녹아든 저 모습이 엄청났다. 세트는 세명만 시켜서 감자튀김은 3개만 나왔다. 패티는 그렇게 두껍지 않은 듯..? 하지만 너무 두꺼운것보다는 저정도 두께가 나는 더 좋다. 버거에 들어가는 양파를 생양파와 구운양파중 선택할 수 있길래 구운양파로 선택했다.글 쓰는 지금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인다. 크라이치즈버거가 역곡에만 있는게 아니니 기회가 된다면 자주 방문 해 줄듯..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