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클라우드 (3)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최근 송탄에 엄청 자주 가는 것 같다. 그도 그런것이 이쪽 미군부대 근처에 맛있는곳을 너무 많이 알아버려서.. 서울에서 오는거라면 무리인데 수원에서는 30분밖에 안 걸리니 자주 가게 된다. 지난번 송탄에 왔을때 찾아왔던 브로스키친을 또 왔다.브로스키친의 어스퀘이크 버거(http://won930516.tistory.com/411)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소스가 마음에 든다. 한가지 아쉬운거라면 케첩도 통으로 된 제품이 있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기본 소스는 머스타드와 케첩, 핫소스가 전부다. 나머지는 추가금을 내야 한다. 지난번에는 맥주를 마시지 못했는데 이번엔 무조건 마시는걸로 했다. 클라우드 생맥주인데 가격이 생각 이상으로 싸다. 어차피 술을 마실 생각이라면 피쳐로 바로 시키는게 좋지만 버거의 콤보..
알기는 꽤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이제서야 가 보게 된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다. 마포구청역에서 4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다.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조심하자 돈까스를 먹어도 되겠지만 첫 방문이니 콤보를 먹어보기로 했다. 안심, 등심, 생선까스가 모두 나오는 모듬까스다. 한쪽에는 향신료와 소스가 있다. 그리고 물티슈까지 있다.. 주문을 하자 마자 스프 한그릇과 샐러드가 나왔다. 반찬은 무 피클과 김치, 고추장아찌 세 종류가 있다. 고추는 가져와봤자 다 못 먹을것 같아서 피클과 김치만 가져왔다. 오뚜기스프가 아니라 직접 만든 스프인 모양이다. 간이 많이 싱겁고 담백하다. 오래되 보이는 오디오 시스템.. 라디오가 틀어져 있었는데 가게의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린다. 스프를 먹..
11월 한달은 매주 강남역 근처에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맥주한잔하러 자주 갔지요. 오늘 간 곳은 쿼터백.입구에 사진처럼 세트메뉴가 걸려있길래 괜찮아보여서 들어갔습니다.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파스타+피자+맥주두잔 또는 커피두잔에 25000원입니다. 메뉴판에도 적혀있는 세트였네요. 판매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에서 맥주에 안주까지 이정도면 가성비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피자와 파스타 메뉴. 베지터블 피자와 안심고르곤졸라, 루이스 라구 파스타를 제외한 메뉴를 세트로 시킬 수 있습니다.저희는 페페로치니 피자와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이쪽은 샐러드 메뉴. 대체적으로 육류가 없는 가벼운 샐러드라고 느껴졌습니다. 세트메뉴에 따라오는 맥주는 클라우드입니다. 추가금을 지불하고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