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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5 새우볶음밥이 맛있는 압구정 비째즈 본문
주위에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분들이 자주 다니셨다는 비째즈를 한번 꼭 와보고 싶었다. 이곳의 새우볶음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수원에서 압구정까지 만만한 거리는 아니니 큰맘먹고 올 수 밖에 없었다.
정확한 이름은 비재즈푸드카페
이날도 역시 퇴근하고 같이 가게 된 일행분이 계셨다. 꽤 오래전부터 여기 단골이셨던 분이다.
새우볶음밥 먹으러 왔으니까 당연히 새볶으로 주문했다.
새우가 곳곳에 잔뜩 숨어있다. 이정도는 되어야 새우볶음밥이라고 할 수 있지..
계란국에 단무지와 김치
고슬고슬한 볶음밥이다. 알고보니 여기 주인분이 화교셔서 불을 무척 잘 다루신다고 한다. 그래서 볶음밥도 맛있게 잘 하신다고.
취향껏 케첩을 뿌려먹으면 된다. 계란후라이를 얹을까 고민했는데 다음에는 한번 얹어서 먹어봐야겠다. 볶음밥에 계란이 들어있긴 하지만 후라이랑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은 볶음밥이었다.
이후에는 압구정에서 유명한 매뉴팩트커피라는 카페에 가려 했으나 영업시간은 오후 8시까지라 아쉽게도 그냥 근처 파리바게뜨에 가서 수다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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