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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2 평택 팽성의 스테이크 샌드위치 전문점 에파타(Ephphatha) 본문

먹는 일기

190302 평택 팽성의 스테이크 샌드위치 전문점 에파타(Ephphatha)

LEEWJ 2019. 3. 2. 13:22

2019.01.26 평택 팽성읍 에파타 샌드위치(Ephphatha)



평택역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그래도 근처까지 버스가 있는게 어디야 싶은 느낌



평택 사는 친구가 항상 맛있는곳을 잘 소개시켜 주는데 이곳도 역시 그 친구가 데려가준 집이다.


평택 사는 친구가 소개시켜준 송탄 맛집 - 190202 송탄에 왔으면 역시 브로스 키친에서 햄버거를 먹어줘야지


샌드위치집 에파타.. 영어만 봐서는 가게 이름이 뭔지 전혀 모르겠는데; 엪ㅍ파타? 정도로 읽어야하나



메뉴는 단촐하다. 소고기와 닭고기 두종류에 채소 종류에 따라서 다시 두종류로 나뉜다.

거기에 재료를 입맛대로 더 추가해서 먹을수도 있다.




제주도 여행 갔다가 부탁받은 라이언 제주도 인형 전해주고 얻어먹는 샌드위치



송탄이나 여기나 외국 음식점들은 다들 비슷한 브랜드의 소스를 쓰고 있었다. 특히나 케첩은 거의 다 하인즈



소고기 호기 샌드위치

불고기 같은 느낌의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난 채소가 좀 더 들어도 괜찮을것 같은데 그건 좀 아쉬웠고.. 그러고보니 메뉴에 고기 추가는 있던데 채소 추가도 만들어주면 더 괜찮겠는데?




감자 양이 꽤 많다. 샌드위치도 양이 적은 편은 아닌데 샌드위치만 먹고도 배가 엄청 불러서 감자는 겨우 다 먹을 정도;

맛은 그냥 감자튀김 맛이다. 워낙 샌드위치가 맛있어서 감자튀김은 정말 딱 감자튀김의 역할만 했다.



샌드위치 빵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에 있는 고기는 소스랑 같이 촉촉했다. 마치 튀김에서 느끼는 겉바속촉을 샌드위치에서 느끼다니..

빵 껍질의 바삭바삭함이 너무 좋아서 이 빵 안에는 뭘 속재료로 넣어먹어도 맛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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