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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일기

5월의 어느 날 찾았던 여수 꿈뜨락몰과 버거집

LEEWJ 2019. 7. 27. 23:10

마침 여수에 갔는데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시끄러운 곳이 있었다

TV와는 담을 쌓고 산지가 오래라 전혀 몰랐는데(사실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것도 주위에서 말해줘서 알았다) 아무튼 꿈뜨락몰이라는 곳이 여러 의미로 핫플레이스더라

 

컨셉이 옛날인가

 

오락기까지 있는 거 보면 맞는 것 같은데.. 이 가게만 그런 컨셉이었나 보다

 

아무튼 버거를 먹어 보자

이때는 시간마다 판매 수량이 정해져 있었다. 몇달이나 지난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른다

혹시나 싶어서 매진인지 물어보니 딱 한세트 주문 더 받을수 있다고 해서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문제는 버거를 먹으려면 한시간을 기다려야 했다는 것이다

주문이라도 되어서 다행이었던 것일까..

 

여수에 대한 내 기억은 오직 비 뿐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비

이렇게 비오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버거집에서 내 대기번호를 계속 부르고 있었다.

 

햄버거엔 역시 치즈스틱이지~

감자튀김이 이때는 없었다.. 너무 아쉬운데?

버거 맛은 그냥 저냥

골목식당 여수편이 완전히 끝난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궁금하지만 너무 먼 거리에 언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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