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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지난번 애슐리 갈릭홀릭 디너가 꽤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는 런치로 한번 다녀오게 되었다. 한상 쫙 차려두고 식사를 시작했지만 역시 어느 뷔페가 그렇듯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못했다. 디너의 메인이었던 돼지고기는 싹 빠지고 런치의 메인은 닭고기요리가 주가 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사이드요리는 대부분 동일. 그리고 음료코너에는 밀크티가 추가되었더라. 밀크티 성애자라서 디너에 없던 밀크티가 나온 건 매우 좋았다. 그리고 마침 이랜드잇 기념일 쿠폰도 써야 할 겸 기념일 스테이크도 한번 시켜보았다. 여러가지 가니쉬와 함께 소스로는 홀그레인머스타드와 스테이크 소스. 돌판이 식기 전에 얼른 잘랐어야 했는데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에 나오는 바람에 어느정도 식어있었다. 그래서 썰기도 힘들고 먹기도 힘들고.. 앞으로 기념일 쿠..
애슐리같은 샐러드바를 잘 안 찾게 되는데 갈릭홀릭이라는 이번 시즌이 꽤 괜찮다고 해서 주말 저녁 찾게 되었다. 주말답게 역시나 대기가 많았다.. 음식 사진은 별다른것 없이 갈릭홀릭의 제일 메인메뉴인 갈릭XO삼겹살과 그 뒤에 블랙 갈릭 윙. 삼겹살은 잘 굽긴 했지만 뭔가..별로였고 닭날개와 봉을 튀긴 블랙 갈릭 윙이 정말 괜찮았다. 그래서 그런지 블랙 갈릭 윙은 나오자마자 싹 털려버리더라.. 애플 샹그리아는 데미소다맛, 레몬파인주스는 쥬시쿨맛. 저녁 7시에 갔음에도 이상하게 메인요리가 많이 떨어져있던 상황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랬을까.. 그래서 갈릭 치킨 와플은 구경도 하지 못했다. 고기만 먹기는 몸에게 미안하니 형식상 담아온 야채샐러드. 그리고 메인 두가지인 갈릭XO삼겹살과 블랙 갈릭 윙,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