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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겨울의 경포해변과 경포대
이제부터는 쭉 걷는 일정이었다 이날 강릉시외버스터미널-강릉중앙시장과 강릉역-초당순두부마을 부분만 버스를 타고 나머지는 전부 걸어다녔다 즉 초당순두부마을에서 경포해변을 거쳐 경포대를 보고 다시 강릉역으로 돌아오는 모든 구간을 걸었다는 것이다.. 지금 생각하니 대단하군 초당순두부마을에서 경포해변은 가깝다~ 걸어갈만 함~ 근데 만약 차를 가져왔거나 내가 돈이 많다? 그럼 그냥 차타고 가 강문솟대다리 라고 함 뷰가 좋아서 그런지 여기에 사람이 많이 몰려있었다. 원래는 경포대까지 갈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이 지도를 보니까 괜히 경포대까지 한번 가보고싶어져서.. 사실상 경포호를 한바퀴 도는 선택을 했다. 간만에 보는 겨울바다 파도치는 모습만 봐도 그저 안정이 된다. 여름의 사람 많고 바글바글한 해수욕장과 달리 난..
국내여행 일기
2020. 1. 24.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