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닭볶음탕 (2)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사당에 있는 순대국집인 순대만드는집에 또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특이한 가게 상호에 끌려서 가게 되었는데 순대국이 생각보다 괜찮았고 무엇보다 순대국집에서 닭볶음탕을 팔길래... 궁금해서 또 가봐야겠다 생각을 했다. 그리고 결국 1년이나 지나서 재방문하게 되었다. 치즈닭볶음탕 중자와 순대국 하나 주문. 하지만 이날은 닭볶음탕이 메인이었기 때문에 반찬은 그닥 손이 가지 않았다. 국물이 많은 닭볶음탕 위에 가득은 아니지만 적당히 올라간 모짜렐라 치즈. 섞어버리면 모짜렐라 치즈는 국물에 섞여 사라져버리니 꼭 위에서 건져서 먹는게 좋다. 매운 음식과 치즈의 조합이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 역시 확실한 조합이었다.주방에서 어느정도 끓여서 오는지 금방 먹을 수 있어서 편했다. 재료만 담아두고 직접 끓여서 ..
노량진 어머나생고기에서 식사를 한 뒤 다들 2차를 가자고 하여 간 집이다. 일행이 한번 가 봤는데 맛이 괜찮다고 하길래..http://won930516.tistory.com/150 - 노량진 어머나생고기 후기 술집치고는 안주가 꽤 싸다는 느낌이 들었다. 뭐 이런곳은 다들 식사를 하고 올 테니 술먹는데 안주는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전적으로 한번 가 본 일행분의 선택을 따랐는데 그분이 선택한건 양푼이 두루치기 중자와 양푼이 닭도리탕 대자가 있는 세트 두가지. 여기 오기 전부터 밤막걸리 밤막걸리 노래를 부르던 일행분이 있었기에 여기도 밤막걸리를 파는구나 싶었는데 메뉴판에는 없어서 당황했다. 따로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메뉴판에만 없고 팔고는 있다고 한다. 가격은 병당 5000원. 테이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