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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190112 [오키나와여행] 15. 아메리칸 빌리지의 베셀 호텔 캄파나190113 [오키나와여행] 16. 굿데이커피 GOOD DAY COFFEE 에서 먹은 모닝190114 [오키나와여행] 17. 랄프 버거 레스토랑(RALPH'S BURGER RESTAURANT), 오키나와라서 먹어보고 싶었던 햄버거190115 [오키나와여행] 18. 산토리니라는 카페에서 바다를 보며 쉬었다190116 [오키나와여행] 19. 사람 없고 조용한 이케이비치 2018.12.16 이케이비치를 떠나서 나하 시내로 가는 중 먼 길이다.. 가다가 중간에 배고파서 편의점도 들리고 스키야도 들렀다. 편의점에 잠깐 들러서 화장실도 가고 간식도 먹고..편의점을 자유롭게 화장실로 쓸 수 있으니까 휴게소가..
5월에 돗토리 여행이 끝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한 것은 CU에서 모찌롤을 산 것이었다.과연 로손 모찌롤과 누가 더 맛있을까 하는 기대..보다는 그냥 얼마만큼 잘 따라했을까 하는 궁금증만 가지고 구매했는데 궁금증을 가진게 실수였나보다.. 뭔가 좀 불안한 내부인데 아무튼 까보자 이건 모찌롤이라고 부를 수 조차 없고 롤케익이 맞는가도 의문인 수준이었다..사실 로손 모찌롤도 일본에서 먹을때는 이게 뭐가 쫄깃쫄깃하냐..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걸 먹고 나니까 로손 제품은 '모찌'롤이 맞구나 싶었다.CU 모찌롤은 이건 뭐 빵이 촉촉하다 못해 질척한 수준, 그러니까 저건 간신히 롤의 모양만 유지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무튼 로손 모찌롤을 기대하고 먹으면 무조건 실망하게 되어 있다!
7월 25일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너의 이름은.'에 등장하는 라멘인 타카야마 라멘을 컵라면으로 만들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도 너의이름은에 빠져있기에 놓칠 수 없어서 일본여행 가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먹어볼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230엔이던가.. '너의 이름은.'에 등장하는 라면인만큼 포장이 온통 타키와 미츠하로 가득하다. 컵라면 컵이 하나의 굿즈가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 일본 컵라면은 의외로 잘 안 먹게 되던데 그 이유는 나트륨이 너무 높아서. 국물을 조금만 먹어도 엄청 짜서 나는 면만 건져먹는 경우가 많았다. 성분표를 보니 이 라면도 어쩔수없이 그렇게 될 것 같았다. 포장을 뜯으면 영화에 등장하는 노트 한장이 컵라면의 뚜껑에 인쇄되어 있다. 라면 안에 들어있는 건더기인데.. 뭔가 부실해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