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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일본여행을 다녀온 다음 날인 7일에 신촌 메가박스로 영화를 보러 갈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식사를 어디서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마침 궁금했던 미스터 서왕만두가 근처에 있다는걸 알고 거기로 가봤습니다. 인원이 많았기에 종류별로 시키기로 했습니다.. 5000원짜리 군만두. 튀김만두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속도 촉촉하고 가득 들었고 좋았는데 역시 육즙을 머금은 만두가 더 맛있었습니다. 이건 7000원짜리 새우만두. 안에 칵테일새우가 한마리씩 들어 있었습니다. 맛은 찐만두에 칵테일새우 넣은 맛..;;다음에 가면 그냥 찐만두를 더 시키는것으로 해야겠습니다. 군만두와 같은 개수에 같은 가격, 5000원인 찐만두입니다. 찐만두가 육즙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룡포. 이것도 5000원입니다. 새우만..
수원 통닭거리에서 반반치킨을 먹고 약간 부족하다 싶어서 연밀을 들렀습니다.9시가 넘은 시간이라 아직도 영업을 하나 싶었는데 하더군요. 치킨 먹으러 가기 전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기까지 했는데 밤이 되니 대기는 없었습니다. 다만 주문이 불가능한 만두가 있었습니다. 메뉴의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대신 저번에 찍어둔 사진이 있으니 이쪽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http://won930516.tistory.com/32 새우빙화만두를 먹어보고 싶어 주문을 했는데 재료가 다 떨어져서 안된다는 말을 하셔서 실망하고 다른 메뉴를 보고있었습니다.주인아주머니께서 주방에 물어보시고는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는데 새우빙화만두가 가능하다' 라는 말씀을 해주셔 먹어볼수 있었네요. 안에 육즙이 가득 찬 뜨거운 만두. 갓 ..
메가박스 수원남문점에 영화를 보러 간 김에 가고싶었던 만두집인 연밀에 가봤습니다.매장에서 먹은게 아니라 포장을 해 와서 음식사진은 따로 못 찍었네요. 새우는 비린내가 좀 난다는 말을 봐서 고기육즙만두와 고기빙화만두 포장.빙화만두는 포장하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꼭 매장에서 드시고 가세요. 이쪽은 물만두. 다음에 가면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요리중에 소세지가 있는게 특이하네요. 그냥 일반 소세지 구운것인가 싶은.. 고기육즙만두는 말 그대로 안에 육즙이 가득합니다. 소룡포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고기빙화만두는 포장을 해 오니 다 눅눅해져서 제대로 맛을 못 느꼈네요. 포장을 추천드리지 않는 메뉴입니다.
지난번에 짬뽕만 먹고 온게 아쉬워 한번 더 들렀습니다.이번에는 탕수육과 야끼만두만 먹었네요. 테이블 위에 있는 기본 조미료들 입니다. 군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군만두라기보다는 튀김만두에 가까운 느낌.속은 역시나 꽉 찼네요. 탕수육 소스는 투명했습니다. 걸쭉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네요. 탕수육(12000원)입니다. 고기가 정말 큽니다. 양은 적어보이는데 고기 양은 생각보다 많습니다.튀김옷으로 양을 불리지 않아서 그렇게 보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7월 마지막날에 갔던 영빈루 사진을 이제서야 정리했네요. 무척이나 더운 날에 짬뽕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급행이 정차하지 않는 송탄역이라 완행을 타고 30분정도 걸려 도착.여름에 걸어가기엔 정말 무리입니다. 역에서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물부터 한잔 마셨습니다.처음 반찬은 가져다주시고, 추가반찬과 물은 셀프입니다. 중국집 치고 정말 간단한 메뉴판입니다. 당연히 목적은 짬뽕이었기에 일행과 저 둘 다 짬뽕을 시켰습니다.인원이 많았다면 탕수육을 시켰겠지만 어쩔수 없이 야끼만두 하나 시켜보는것으로 만족을 해야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짬뽕. 칼집이 들어간 오징어와 돼지고기 그리고 야채로 이루어진 깔끔한 국물이었습니다.매운 짬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라고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