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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영통역 주변에서만 먹다가 오늘은 조금 더 걸어서 경희대 근처까지 와봤다. 그래봤자 영통역에서 걸어서 5분~10분 거리지만.. 오늘은 부리또에 맥주한병 하기로 정했다. 멕시코 부리또가 아니라 멕시모 부리또 멕시모가 최고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나 한병에 오천원 수입맥주도 팔고 있었다 산미구엘과 그 맥주를 골랐다 완전히 개강을 하지 않은 상태라 그런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게는 텅텅 비었다 분명 사람이 바글바글해야 할 시간인데 보통 부리또 하면 밥만 넣어 먹는 줄 알았는데 여기는 밥을 감자로도 바꿀 수 있었다 밥이 들어간 건 평소에도 많이 먹어봤으니까 여기서는 그럼 감자를 먹어봐야지 떡갈비에 감자로 골랐다 부리또만 파는것도 아니고 타코에 퀘사디아까지.. 그냥 아무거나 하나 잡고 맥주 마시면 끝내주지 타코나 ..
영통에 게임하러 갔다가 나오는데 새로 생긴 부리또집이 있네?게다가 오픈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부리또를 공짜로.. 내가 100번째 손님으로 들어갔다지도에는 아직 안 올라왔네 개업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듯. 글로 위치를 설명하자면 영통 짱오락실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인다. 첫번째 손님에게도 콜라를 서비스로 줬다며 100번째인 나에게도 콜라를 서비스로 주었다.금방 만들어서 뜨끈뜨끈한 부리또.. 들어봤을때는 생각보다 묵직한데..멕시코 음식이라 맥주가 생각나서 냉장고에서 바로 한캔 꺼내왔다. 별다를것 없는 그냥 부리또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묵직한 이유가 밥때문이었구나.. 밥이랑 야채랑 닭고기가 들어있었다.밥이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포만감도 괜찮고.. 이거라면 식사랑 혼술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겠는데?가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