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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말출나온 친구와 저녁을 먹기로 급히 약속을 잡았는데 일단 인계동에서 보기로 했다.다만 나는 인계동에서 먹는 밥에 자신도 없고 그냥 나한테 제일 익숙한 묘오또나 가기로 했다. 몇번째 방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러번 가 본 곳 180402 수원시청 근처의 우동과 돈까스 전문점 묘오또 - http://won930516.tistory.com/454180412 자가제면 우동집 묘오또에서 먹은 붓카케우동 - http://won930516.tistory.com/462180707 방배동 묘오또의 차갑게 먹는 자가제면 붓카케우동과 돈까스 - http://won930516.tistory.com/521 방배점은 면이 무한리필이라 혹시 수원점도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중인지 여쭤보았는데 사장님께서 쿨하게 면 삶는데 시간이 걸..
수원에 묘오또 말고 다른 자가제면 우동집은 어디 없을까 하던 도중 우동일번가라는 식당을 찾았다.권선구 금곡동.. 내가 사는곳에서도 정 반대고 수원 서쪽 끝이다.. 근처 사는 분이 차를 태워주셔서 편히 올 수 있었다.다만 오픈시간인 11시 30분에 맞춰서 갔는데도 저렇게 대기가 많아서 당황했다. 이런 위치인데 대기가 저렇게 많이 생기다니 수원역에서 가는 버스는 많으나 빙빙 돌아서 한참 걸리는 곳 메뉴는 간단하다가케우동, 붓가케우동, 모밀이 끝. 이러니까 우동에 더 기대를 할 수 밖에하지만 다른 테이블 주문 순서도 꼬이는 상황이 있었고 혹시 우리 주문도 꼬이는거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들기 시작했다. 식당 곳곳에 보이는 간장 상자 국물이 있는 가케우동위에 김가루가 올라가서 그런지 고급스러운 휴게소 우동같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