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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70410 16. 선스카이호텔 고쿠라의 조식을 먹고 출발
피곤하지만 아침을 거를 수는 없으니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다. 프론트가 있는 층에 안마의자가 있던 곳 뒤로 조식뷔페가 생긴다. 아침은 그리 많이 먹지 않아서 간단히.. 하나는 미소시루, 하나는 굉장히 묽은 카레. 카레는 있길래 가져와 봤는데 엄청 연하고 거의 국물 수준. 뭐 없는 것보다야 낫다. 뭔가 대비되는 한상차림. 아침을 적게 먹는 편이라 이정도가 한계인데 같이 간 R님은.. 정말 아침부터 입맛이 산다는게 너무 부럽다. 소세지에 스크램블 에그.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조식메뉴이긴 한데 아쉽거나 부족한것은 없다. 아침에는 이것만 있어도 충분하다. 다 먹고 나서는 8시정도 되었는데 이때도 사람이 거의 없어서 식당 한바퀴를 돌며 메뉴를 찍어봤다. 오복채와 츠케모노. 츠케모노는 되게 조금씩 꺼내져 있던데 떨어..
해외여행 일기/[북큐슈여행] 17년 3월 3일-7일
2017. 4. 10.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