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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시모노세키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 걸어서 도착한곳은 시모노세키의 랜드마크인 카이쿄유메타워(かいきょうゆめタワー·海峡夢タワー)다. 근처에 높은 건물은 이것뿐이고 건물 전체가 밝게 빛나고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것이다. 카이쿄유메타워의 안내문이다. 제일 중요한 입장료는 원래 성인 600엔, 소인 300엔인데, 외국인은 50퍼센트 할인이 되므로 여길 갈 때는 여권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가자. 관람 가능 시간은 9시 30분까지인데 마지막 입장은 9시까지인것도 주의하고.. 입구로 가려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번 올라가야 한다. 이때 한번 올라가서 그런건지 건물의 시작이 4층부터라고 되어 있었나.. 카이쿄유메타워를 가까이서 보니 더 거대해보인다. 다른 타워와 마찬가지로 식당이나 전망대로 쓰이는 일부 층 말고 나머지..
원래 계획이었다면 렌트카로 칸몬대교를 넘어갈 거였지만 이미 야끼카레를 먹으며 맥주 한잔씩 마시는 바람에 시모노세키를 가는 건 전철을 이용하는 것으로 일정을 바꿔야 했다. 다시 모지코역으로 도착했다. 이때는 역사 내부 사진을 못 찍었으니 역사 내부가 궁금하신 분은 이 링크로.. (http://won930516.tistory.com/152) 바로앞에 모지역으로 가는 열차가 대기중이었다. 모지코에서 시모노세키로 가는 방법은 환승을 한번 해야 하는데, 일단 모지코역에서 모지역까지 열차를 타고 간 뒤 모지역에서 시모노세키 방면으로 한번 갈아타면 된다. 요금은 편도 280엔. 올때도 당연히 전철을 탔으니 왕복 560엔이 들었다. 열차를 놓칠까봐 허겁지겁 표를 끊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도 없었다. 신기한게 일반 전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