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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70511 39. 벳부 지옥온천순례, 우미지옥(海地獄)과 오니이시보즈지옥(鬼石坊主地獄)
세번째로 갈 지옥은 우미지옥이다. 여기서부터는 한국인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역시 가마도지옥이 단체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인기가 제일 많은 모양이다. 역시나 바다처럼 보여서 우미지옥이었다.. 아까 오니야마지옥에서는 온천열로 악어를 키우더니 여기서는 열대식물원을 조성해뒀다고 한다. 이쪽은 온천이 아니고 그냥 호수였던걸로 기억한다. 화씨 200도나 되는 물이 이렇게 평온할리가 없지.. 저쪽에 김이 펄펄 나는게 우미지옥이다. 오... 가마도지옥의 옥색 빛깔 온천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쁜 색깔이다. 왜 우미지옥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유난히 다른 지옥보다 김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았다. 가마도지옥에서도 족욕을 할 수 있었지만 거기는 사람이 너무 많았기에 지나치고, 우미지옥에서 발견한 이곳에서..
해외여행 일기/[북큐슈여행] 17년 3월 3일-7일
2017. 5. 11.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