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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2018.11.25 이날 강남에서 모였던건 여행을 가는 일행들과 일정을 짜기 위해서.. 한분이 좋은 카페를 알아보셨다고 해서 졸졸졸 뒤만 잘 따라갔다. 빈브라더스라는 카페인데 생각보다 지점이 많네 빈브라더스라는 카페 특징인지는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켜고 공부중이었다. 거기다가 가게에 스터디룸이 없냐고 물어보는 전화도 있었고.. 공부에 특화된 카페인가? 근데 그렇다고 하기엔 그리 조용한 곳은 아니었는데 가게 곳곳에 있는 콘센트. 많으면 많을수록 편해지지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저 자리는 정말 혼자 앉아서 공부하라고 만들어 둔 자리같았다.. 스탠드처럼 보이는 것도 있었고 커피는 전부 7000원이었던가 가격이 동일했고 원두를 먼저 고른 뒤에 커피 메뉴를 고르는 방식이었다. 원두를 뭘 골랐더라.. 기억이..
이나경송탄부대찌개에서 식사를 하면 10퍼센트 할인된다는 카페가 두 종류 있었는데 하나는 이날 갔던 도손도손 카페와 또다른 곳은 파스쿠찌. 바로 앞에 도손도손 카페가 있어서 여기로 갔다. 안에도 자리가 있지만 지금처럼 막 추워질때는 아니라서 테라스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금액이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어쨌든 이나경송탄부대찌개의 영수증을 보여주면 10퍼센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이 네명이니까 커피도 네잔컵 홀더가 뭔가 일회용으로 쓰기는 아까울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디저트로는 이날 같이 식사를 한 분께서 대전 다녀오시면서 사온 성심당 빵으로 먹었다. 처음은 보문산메아리로 시작. 선물용으로 정말 인기가 많다고 한다.. 나도 선물용으로는 한번 샀지만 정작 내가 먹어본적은 없어서 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