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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뒤지다가 발견한 지난번에 사놓고 까먹은 크림파스타 소스저녁으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크림파스타나 해먹기로 했다. 시판 소스니까 맛있겠지.. 오늘의 재료 느타리버섯마트에서 싸게 팔길래 한팩 집어왔다. 절반정도 쓴것같은데 양이 많은 듯..하면서도 적은 듯어차피 익으면 팍 줄어드는 버섯이니까 넣고싶은만큼 넣어 줬다. 양파는 이제 무조건 1/4개그리고 오늘은 베이컨이 아니라 후랑크소세지를 넣어보기로 했다. 지난번에 베이컨을 넣었더니 너무 갈색이 많이 도는 크림파스타가 나왔으니까 뭘 먼저 넣고 나중에 넣고 상관없이 그냥 기름 두르고 재료 다 부어넣고 마늘 조금 넣고..식용유를 좀 많이 둘렀다고 생각했는데 버섯을 넣은 탓인지 순식간에 기름을 다 먹어버렸다; 이거 봐 익으니까 버섯이랑 양파가 다 줄어들어 버..
한동안 토마토소스 파스타만 먹으니까 질려서 크림파스타를 해먹기로 했다.소스 사다가 해도 되는데 무슨 생각인지 생크림소스 사다가 해도 되는데 무슨 생각인지 집에 우유가 있으니까 생크림을 사다가 직접 만들어보았다. 오늘의 속재료는 양파와 버섯 베이컨베이컨은 오스카마이어 베이컨을 사다가 냉동실에 얼려두니 이럴때 유용하게 쓴다. 생크림.. 처음 해보는거라 그런지 약간 불안하다; 사실 생크림을 요리에 써보는것조차 처음이라;결과부터 말하자면 생크림 한팩 까서 파스타 한번 해먹고 남은건 냉장고에서 방치하다가 상해서 버렸다.. 그냥 소스 사서 해먹자 기름 두르고 재료를 몽땅 넣고 볶아주자오늘도 역시 채소가 너무 많았다.. 채소 양 조절을 왜이렇게 못하는건지 원 베이컨을 한줄씩 잘 얼렸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뭉텅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