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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먹는 일기

181102 이번에는 시판 소스를 넣고 만든 크림파스타

LEEWJ 2018. 11. 2. 23:39

주방을 뒤지다가 발견한 지난번에 사놓고 까먹은 크림파스타 소스

저녁으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크림파스타나 해먹기로 했다. 시판 소스니까 맛있겠지..



오늘의 재료 느타리버섯

마트에서 싸게 팔길래 한팩 집어왔다.



절반정도 쓴것같은데 양이 많은 듯..하면서도 적은 듯

어차피 익으면 팍 줄어드는 버섯이니까 넣고싶은만큼 넣어 줬다.



양파는 이제 무조건 1/4개

그리고 오늘은 베이컨이 아니라 후랑크소세지를 넣어보기로 했다. 지난번에 베이컨을 넣었더니 너무 갈색이 많이 도는 크림파스타가 나왔으니까



뭘 먼저 넣고 나중에 넣고 상관없이 그냥 기름 두르고 재료 다 부어넣고 마늘 조금 넣고..

식용유를 좀 많이 둘렀다고 생각했는데 버섯을 넣은 탓인지 순식간에 기름을 다 먹어버렸다;



이거 봐 익으니까 버섯이랑 양파가 다 줄어들어 버리잖아

버섯 많이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넣을걸.. 소세지라도 많이 넣어서 그나마 건더기가 풍성해보이니 다행인가?



시판 소스를 넣고 이번에는 베이컨을 안 넣었더니 내가 원하는 크림파스타 색깔이 나왔다.

확실히 시판 소스가 맛있네! 우유랑 생크림이고 뭐고 파스타는 그냥 시판 소스 사다 먹자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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