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키타큐슈 공항 (2)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큐슈여행 귀국날 공항에서 구매한 홋카이도 밀크 메론 랑드샤. 홋카이도가 메론과 우유가 둘 다 유명하던가? 가격은 아마 1000엔으로 딱 떨어졌던걸로 기억한다. 면세점에 있는 과자가 늘 그렇듯이 선물용처럼 깔끔한 포장이 되어 있다. 언제쯤 홋카이도에 가 볼수 있을까.. 모습은 시로이 코이비토와 비슷하다. 생각해보니 둘 다 같은 랑그드샤니까 그럴 수 밖에 없겠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이쪽은 포장을 까는 순간 메론향인가 싶은 냄새가 확 올라온다. 가운데 크림도 한겹 샌드되어 있다. 크기가 좀 작다보니 앉은자리에서 한상자는 거뜬히 먹어치울수 있어 보였다.. 다음번에는 다른 종류의 랑그드샤를 먹어보고 싶다. 두번째는 똑같이 공항에서 구매한 하카타 명물 명태 새우 센베. 면세점에 들어가기 전에..
공항 도착을 하자 마자 해야할것은 예약해둔 렌트카를 수령하는 것. 11시 40분정도 되었던것 같은데 호텔에 12시까지 도착을 목표로 하려면 조금 서둘러야 했거든요. 렌트는 토요타렌터카에서 했습니다. 이 차가 5일동안 우리의 이동을 도와줄 차량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차종이지만 겉보기에는 조금 작아보였습니다. 한국의 마티즈 같은 느낌. 그런데 차에 탔을때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마티즈를 타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두명이서 여행하기에는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트렁크는 캐리어 하나 넣으니 자리가 조금 모자라서 다른 캐리어는 뒷 좌석에 넣었거든요. 이제 인공섬 위에 지어진 키타큐슈 공항을 빠져나가 호텔로 갈 차례입니다. 날씨가 흐리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구름이 조금 있는 아주 맑은 날씨였습니다. 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