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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4 2. 공항에서 렌트카 수령, 첫날 묵을 선스카이 호텔 고쿠라로 가다. 본문

해외여행 일기/[북큐슈여행] 17년 3월 3일-7일

170314 2. 공항에서 렌트카 수령, 첫날 묵을 선스카이 호텔 고쿠라로 가다.

LEEWJ 2017. 3. 14. 00:21


공항 도착을 하자 마자 해야할것은 예약해둔 렌트카를 수령하는 것. 11시 40분정도 되었던것 같은데 호텔에 12시까지 도착을 목표로 하려면 조금 서둘러야 했거든요. 렌트는 토요타렌터카에서 했습니다.



이 차가 5일동안 우리의 이동을 도와줄 차량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차종이지만 겉보기에는 조금 작아보였습니다.



한국의 마티즈 같은 느낌.



그런데 차에 탔을때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마티즈를 타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두명이서 여행하기에는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트렁크는 캐리어 하나 넣으니 자리가 조금 모자라서 다른 캐리어는 뒷 좌석에 넣었거든요.



이제 인공섬 위에 지어진 키타큐슈 공항을 빠져나가 호텔로 갈 차례입니다. 날씨가 흐리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구름이 조금 있는 아주 맑은 날씨였습니다.



맑은 날씨가 반겨주니 이번 여행도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이제 4일째 되는 날 이쪽으로 다시 넘어오게 됩니다. 사실상 마지막날 12시 출국이라서 4박5일이지만 3박4일 여행 일정과 마찬가지거든요.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국도로 왔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그렇게 늦지는 않은 시간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첫날의 호텔은 선스카이 호텔 고쿠라점. 



주소는 이쪽이니 네비게이션을 통해 가실 분은 참고해주세요.



프론트로 가려면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야 합니다. 1층 주차장에서 2층 프론트로 가는 엘리베이터도 있긴 합니다. 짐이 많으신 분이라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어째 방이 조금 좁긴 하지만..싼 가격에 잡았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이불과 가운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모습.



작긴 하지만 티비도 하나 있구요.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호텔이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는 높은 건물이 없습니다.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이 호텔은 차가 없으면 찾아오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화장실도 다른 비지니스호텔과 똑같이 필요한건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프론트에서 받았던 조식 쿠폰을 한번 더 체크했습니다. 조식은 아침 7시부터 시작. 



이제 짐도 내려두었으니 가벼운 몸으로 일정을 소화하러 가 봅시다.



그 전에 공항에서부터 서둘러서 여기까지 왔으니 시원한 물 한잔 마시면서 숨좀 돌리고.. 저 앞쪽에 보이는 가려진 장소가 호텔 조식이 제공되는 곳입니다.



물과 차, 그리고 커피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나 자판기도 이쪽에 모두 있구요.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안마의자까지 있었습니다. 기억 좀 해두고 밤에 목욕한 뒤에 내려올걸...



왜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한쪽에는 만화책이 잔뜩 있었습니다. 로비에서 쉬면서 보라는건가..싶었네요. 이제 쉬는건 다 했으니 본격적으로 일정을 시작할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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