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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2020년도 2학기의 뒤쪽 절반은 학교를 갈 수 있었다 물론 그마저도 기말고사까지 전부 갈 수 있었던건 아니었지만 그동안 열심히 먹은 점심을 정리해본다 지난 학기부터 가끔 차로 등교하는 날이 있어서 이제 조금 멀리까지 나가보았다 그래봤자 왕송호수와 부곡체육공원을 벗어나지 않는다.. 첫번째는 홍익돈까스 점심시간에 맞춰서 오면 사람이 미어터진다 역시 홍익돈까스는 볶음우동 맛집 홍익돈까스와 같은 건물에 있는 일산칼국수 닭칼국수가 맛있다 양이 많아서 든든함 의왕역 큰길가에 새로 생겼던 고깃집 돼지대첩 궁금해서 가봤다 제육 2인분이었나 그랬다 한명은 냉면을 시켜 먹었음 많이 매운 제육 매운걸 못먹으면 꼭 덜맵게 해달라고 강조를 하자.. 오랜만에 점심부터 철판닭갈비에 볶음밥까지 거하게 먹었던 날 의왕의 춘천명동닭갈..
분명 중학교때였나.. 부터도 들어봤던 홍익돈까스 이름만 들어보면 홍익대학교 근처 식당인가? 싶은데 그건 전혀 아니라고 한다.. 왜 홍익돈까스인지는 모름 아무튼 궁금하니까 한번 먹으러 가 보자 도데체 돈까스가 얼마나 크길래 그렇게 난리들인지.. 아니 이게 뭔.. 같이 간 형님 손과 비교샷; 이걸 다 먹는것도 힘들었다.. 이 말은 결국 다 먹긴 먹었다는 뜻 하지만 튀김을 이렇게나 많이 먹으니 일단 입천장이 다 까지더라 맛은 그냥 평범한 왕돈까스 맛 돈까스가 커서 그런지 밥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느낌 왕돈까스는 한 반쯤 먹으면 배가 불러서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은 모양이다. 근데 다음엔 이거 말고 그냥 다른 메뉴 먹을래.. 반쯤 먹으면 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