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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1 메이지 멜티키스 초콜릿 녹차맛, 딸기맛 / 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양산형 생초콜릿 본문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드럭스토어에서 이것저것 사 온 것중 하나입니다. 겨울한정 메이지 멜티키스 초콜릿. 다른분들 포스팅을 보니 오리지널도 있는 것 같았는데 제가 구매할때는 녹차와 딸기뿐이었네요. 가격은 개당 200엔 가량입니다.
포장을 뜯으니 분홍색 포장이 된 초콜릿이 있습니다. 대략 10개가 조금 넘는 것 같아요.
녹차맛은 초록색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녹차맛은 조금 먹은 뒤 찍어서 비어보이는데, 갯수는 똑같이 10개정도 들었습니다.
딸기맛은 분홍색, 녹차맛은 연두색으로 되어있어서 상자만 봐도 이게 무슨맛인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각각 한개씩 뜯었습니다. 크기는 ABC초콜릿보다 약간 큰 정도네요. 겉으로는 이게 무슨 맛인지 전혀 구분이 안 가는데, 딸기는 향이 엄청 많이 납니다.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그에 비해 녹차는 구분이 잘 안 갔습니다. 녹차를 잘 안 마셔서 그 맛을 모르는것도 있긴 하지만..
반을 갈랐을때 모습. 안쪽을 보니 이제 확실히 구분이 가네요. 다만 여기서도 녹차맛은 그냥 초콜릿 맛밖에 안 났습니다. 딸기맛이 조금 놀랐는데 초콜릿을 먹는 느낌이 들다가 어느순간 딸기맛이 확 퍼졌습니다. 달콤하기만 한 초콜릿에 딸기의 새콤함이 더해지니 이거 생각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녹차맛 말고 딸기맛을 더 사오는건데..
맛이야 어쨌든 둘 다 괜찮은 초콜릿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양산형 초콜릿이니 고급진 맛을 바랄수는 없는 노릇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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