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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8 제주도에서 사온 허니버터감귤칩 본문
본가닭탕을 먹고 잠시 내가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사 온 허니버터감귤칩을 먹기 위해 이디야커피에 잠시 들렀다. 들른 김에 신제품 배 플랫치노를 먹어봤는데.. 탱크보이보다는 갈아만든배에 더 가까운 맛이었다.
뭐 어찌됐든 제주도 다녀오고 한달동안 이걸 까 보고 싶어서 정말 안달이 났다. 허니버터 열풍이 불던 때 주위에 허니버터 제품이라면 정말 안 가리고 다 먹어보려 하신 분이 계시는 바람에..
박스는 큰데 중량은 30그램이다. 가격이 5000원인걸 생각하면 음.. 두번은 안 먹을 것... 감귤칩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다시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
안에 또 포장이 되어 있다.
평범한 감귤칩이긴 한데.. 진짜 허니버터 시즈닝이 뿌려 져 있었다. 감귤냄새가 나야하는데 허니버터 냄새가 나니 혼란스럽다.
한입 먹어 본 결과 생각만큼 그렇게 괴식은 아니었는데, 허니버터와 감귤의 맛이 정말 따로 놀고 있었다. 어떻게 이 둘을 합칠 생각을 한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주면 먹겠지만 다시 사 먹을 일은 없을 것이다. 차라리 그냥 감귤칩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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