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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1 일본 과자, 다른분들이 여행에서 사 온 과자를 먹는 시간 본문
일본여행을 다녀오신지 얼마 안 된 분이 두분 계셨는데 두분께서 여행에서 사 온 과자를 가져와주셨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이건 따로 챙겨주신 기념품? 내가 너의이름은 을 좋아한다는걸 아시고는 이런 것까지 사다주셨다.. 이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첫 과자는 킷캣 매일의 사치로 시작. 이건 나도 한번 사 온 적이 있는 킷캣이라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킷캣 매일의 사치를 보러 가려면 여기를 클릭
아쉬운건 왜 다른 킷캣과 달리 한쪽씩 포장되어있냐는 것이다.. 매일의 사치도 그냥 다른 킷캣들처럼 똑같이 두쪽씩 포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두번째 과자는 긴자 스위트 하트 트리? 이름은 syally mate 인 것 같은데.. 겉으로 봐서는 그냥 딸기맛 쿠키 같아 보였다.
먹어보니 가운데에 딸기크림이 샌드되어있는 딸기 랑그드샤였다.
어떤 과자일지 제일 궁금했던 소프트 크림 샌드 쿠키. 포장에 아이스크림이 그려져 있어서 과자에서 어떻게 소프트크림 맛을 느낄 수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포장은 그냥 평범한 과자다.
위아래로 쿠키가 있는 그냥 평범한 샌드 쿠키 같았으나 먹어보니 처음 느껴보는 과자의 맛이었다..정말로 과자에서 소프트크림 맛이 나네? 식감은 과자인데 맛은 소프트크림이라서 여러가지로 충격을 받은 과자였다.
다음은 이로나이도오리 프로마쥬라는 치즈 랑그드샤다. 내가 아는 오타루라는 지역명은 홋카이도 삿포로 옆에 있는 그 동네 뿐인데 그쪽에서 유명한 과자인것 같았다.
치즈를 그렇게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다행히 이 과자는 입맛에 맞아서 무리없이 먹을 수 있었다. 마치 치즈케익을 압축해서 먹는 느낌..?
마지막은 모리나가 초코파이. 카라멜 만드는 그 모리나가다.
초코파이 맛이다.. 사실 맛이 잘 기억나지 않아서 이 제품을 이번에 알게 되었으니 다음에는 한번 사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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