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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7 홍대에서 먹은 홋카이도 징기스칸 전문점 히츠지야 본문

먹는 일기

190207 홍대에서 먹은 홋카이도 징기스칸 전문점 히츠지야

LEEWJ 2019. 2. 7. 22:52

2018.12.31 홍대 연남동 히츠지야



2018년의 마지막 약속이었던만큼 조금 무리를 해서 양고기를 먹기로 했다.

합정역이랑 홍대 두곳에 가게가 있는데 우리는 홍대 그러니까 연남동으로 가기로 했다.



대기가 있네.. 날은 추운데 빨리 들어가서 고기가 엄청나게 먹고싶었다.

이왕 먹는거 타베호다이로 먹어줘야지



단품으로도 판다

그리고 우리가 먹은 무한리필은 가격이 3만원




징기스칸에 빠질 수 없는 야채

특히 저 대파 구운건 너무너무 맛있다




2018년 한해 고생한 우리를 위해서



이 가게의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환기가 안 된다는 것이다. 천장에 환풍구? 아무튼 연기 빨아들이는게 있긴 하지만 너무 부족하다..

처음엔 몰랐는데 고기 먹으면서 중간중간 밖에 바람쐬러 나가니까 확실히 내부 공기가 탁한게 느껴졌다.



타베호다이 그러니까 무한리필 메뉴를 시키면 1회 한정으로 나오는 양갈비



무한리필 메뉴에 포함되어있는 양고기 나베

이거 정말 맛있다. 양고기가 두꺼워서 익는 시간이 꽤 긴데 그동안 이걸 열심히 퍼먹어주면 된다.




양갈비는 능숙한 직원이 알아서 잘 구워주니까 걱정 말고 우리는 먹을 준비만 하면 된다




아 진짜 맛있겠네 조만간 홋카이도를 또 가던가 해야지 이거 참



양갈비를 제외한 나머지 고기는 우리가 직접 구워먹으면 된다. 물론 추가로 계속 리필도 가능

불판도 갈아달라고 하면 갈아주니까 부담없이 요청해보자



이렇게 2018년의 마지막날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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