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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일기

사당의 돈까스 전문점 코시롱

LEEWJ 2019. 4. 16. 10:00

사당역과 낙성대역 사이의 돈까스 전문점 코시롱

좀 더 정확히 하자면 낙성대역보다는 사당역에 좀 더 가깝다. 그래도 사당역에서 좀 걸어가야 함

여기는 사실 꽤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가보게 된 곳이다. 왜 궁금했는지는 아래쪽에 적는걸로

 

 

제주 흑돼지 사용.. 뭐 요새는 제주 흑돼지 사용하는 집이 꽤 되니까..

 

이 메뉴 구성은 어디선가 본 적 있는데..? 그냥 돈까스집 메뉴 구성 같기도 한데 역시 정광수돈까스가 바로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메뉴가 나오니까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은 확실해졌다.

 

170530 정말 맛있는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170530 정말 맛있는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알기는 꽤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이제서야 가 보게 된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다. 마포구청역에서 4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다.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조심하자 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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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들어가 보면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듯!

 

건더기가 듬뿍 들어간 소스.. 이걸 보니까 이건 정광수 스타일이다 싶은 그런 느낌

근데 스타일만 따라했다기 보다는 이건 이것대로 맛있었다. 돈까스도 촉촉하게 잘 튀겼고.. 거기에 정광수에는 없던 시금치 페스토가 있는게 다른 점

 

시금치 페스토를 듬뿍 올려 먹으니 색다른 맛이더라.. 사실 바질페스토나 뭐 이런 페스토 종류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 초록초록한 색깔에 거부감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이렇게 먹어보고서 생각이 싹 달라졌다. 무지 맛있잖아?

시금치 페스토도 리필이 가능하려나.. 돈까스 양에 비해서 기본으로 나오는 시금치 페스토 양이 좀 적어서 좀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가끔 이 돈까스가 생각이 나서 마포구청까지 가야하나 싶다가도 거리가 너무 멀어서 포기하게 되는데 이런 집이 사당에도 있으니까 한번씩 가지 않을까.. 다만 일요일은 쉬는 날이니까 헛걸음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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